고유섭의 한국미론 설명[1]
- 최초 등록일
- 2014.03.31
- 최종 저작일
- 2011.05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1. 고유섭의 한국미론 설명
2. 한국과 일본의 미적범주 비교
3. 한국미의 다양한 발현 양상
4. 한국미의 현대화와 세계화 방안
본문내용
한국미 추구에 커다란 계기를 마련한 고유섭은 1930년대부터 한국미술사에 관한 논문들을 정력적으로 발표했다. 그는 일본 학자들의 한국 고미술에 대한 의견 서술들을 취사선택하면서 한국미술의 창의성과 한국미의 독자성을 강조했다. 그는 1940년에 발표한 <조선미술문화의 몇낱성격>이라는 글에서 첫째로 한국인의 상상력의 풍부함을 들었다. 중국과 일본의 건축에 있어서 각 부분의 비례가 수학적으로 제할 될 수 있으나 한국의 건축은 그것이 잘 되지않는 경우가 많다. 그것은 한국의 건물이 수학적 할당에 의하지 않고 멋부리고 있기 때문이다. 고유섭은 멋이란 행동을 통해 나타나는 다양성의 발휘 또는 다양성 다채성으로의 기교적 발작 이라고 정의한다. 그러나 그 멋이 무중심성 무통일성 허랑성 부허성이 많은 것이어서 일종의 농조는 있을지언정 진실미가 적은 것이다 라고 지적하고 있다. 한국예술의 멋이 진실된 맛을 얻지 못하고 거들먹거리는 부허성에 빠진다면 예술적 가치를 잃고 만다고 그는 지적했다.
그는 둘째로 한국미의 구수한 특성을 들었다. 구수하다는 것은 순박한데서 오는 큰 맛을 말한다. 따라서 그것은 얄궂고 천박하고 경망한 것의 반대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