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인류학 - 타부란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타부의 의미
2. 금기(타부) 형성의 두 방향
1) 통합
2) 배제
3. 위반에 대한 사회적 대응 양상
1) 처벌
2) 수용
4. 한국의 사례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타부는 폴리네이사이어 터부에서 온 것으로 1777년 영국 선장 쿡이 쓴 여행기에 나온 후 영어에 정착된 말이다. 타부는 폴리네시아어 터부(tabu)에서 온 것으로 1777년 영국 선장 쿡(J. Cook)이 쓴 여행기에 나온 후 영어에 정착된 말이다. 폴리네시아의 여러 언어들에서 타부와 비슷한 의미를 지닌 터푸, 카푸, 아푸 등은 '금지하다' 혹은 '금지되다' 등의 뜻을 포함하고 있다. 폴리네시아의 여러 부족의 추장들에게는 여러 가지 형태의 금기 사항이 부과되었다. 또한 일상 의례나 규칙, 추장의 명령 혹은 갓난아이나 추장의 시체에 접촉을 금하는 것 등도 타부에 포함된다. 그러나 쿡은 타부라는 단어를 사용할 때 종교적 금제에 관련된 뜻을 지닌 것으로 보았다. 본고에서는 타부의 형성의 두 방향을 알아보고 그에 대한 사회적 대응 양상을 알아보고 한국의 사례를 살펴볼 것이다.

<중 략>

둘째 발가락이 엄지 발가락보다 길면 아버지가 먼저 돌아가신다. (경기, 충남북, 전남북, 서울)
뒷통수를 때리면 복 달아난다. (강원, 충북, 경남북)
밤에 손톱이나 발톱을 깎으면 가난해진다. (전국)
밤에 휘파람 불면 도둑이 나온다. (또는 집안 망한다.) (경기, 충남북, 전남북, 서울)
새벽에 노래를 부르면 가난하게 산다. (경기, 충남북, 서울)
아랫목에다 머리를 두고 자면 해롭다. (충남북, 경기, 서울)
저녁에 거미가 나오면 근심이 생긴다. (경기, 전남북, 서울)
저녁에 까마귀 울면 동네 아이가 죽는다. (충남북, 경북, 전북 제주)
저녁에 까치가 울면 걱정이 생긴다. (경남북)

참고 자료

http://terms.naver.com/entry.nhn?cid=272&docId=1530999&mobile&categoryId=272
정종진, 「금기 형성의 특성과 위반에 대한 사회적 대응의 의미」, 「인간연구」, 제23호(2012/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