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설교말씀본문-빌립보서 1장 1-2절] 그리스도 예수님의 종 (새벽예배)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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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빌립보 교인들에게 편지를 하면서 하는 인사말이다.
인사말이지만 그 인사말에 깊은 의미를 담아서 말하는 것이다. 형식적으로 하는 말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가 잘 알아야 한다. 사도바울이 빌립보교회에 편지하면서 자신과 디모데를 그리스도 예수님의 종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종은 헬라어로 둘로스 인데 일반적인 종이 아니고 노예를 의미한다. 완전 주인의 소유가 되어 있는 노예이다. 개인적인 자유가 전혀없는 완전히 주인에게 속해서 주인이 무슨 일을 시키던지 그대로 해야 하는 노예를 의미한다. 성경을 기록할 당시에 노예는 인간으로 취급받지 못했다.
당시 기록에 보면 "노예와 당나귀는 똑같다. 다른 점이 있다면 당나귀는 말하지 못하고 노예는 말할줄 안다" 짐승 취급을 받았다. 당나귀와 노예는 동일하게 취급을 당했던 때이다. 사도바울은 자기와 디모데를 그리스도 예수의 종이라고 부른데는 몇가지 중요한 뜻이 있다.
한가지 알아야 할 것은 사도바울과 디모데, 특별히 중요한 복음전도의 사명을 부름받은 사도들, 특별한 사람들만 종은 아니다. 물론 사도들은 특별한 의미에서 사명 수행을 할 종이지만 모든 그리스도인 들도 다 그리스도 예수의 종이다. 주님의 종이다. 사도바울이 자신을 그리스도 예수의 종이라고 말한데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이것을 우리가 언제나 기억을 하고 묵상하고 우리 자신에게 적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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