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광고천재 이제석, 마케팅관련도서, 광고관련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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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천재 이제석은 언제부터 천재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녔을까? 그는 엄청난 스펙을 자랑하는 소위 이르는 엘리트일까? 그는 태어났을 때부터 머리부터 발 끝까지 크리에이티브함을 지닌 사람이었을까? 라는 호기심으로 이 책을 처음 펼쳐보았다.
기타 많은 마케팅, 광고 도서와 같이 도전하고 부딪히라는 진부한 이야기를 할거라는 고정관념을 갖고 시작된 독서이다. 하지만 읽는 순간? 응? 하고 반문을 하게 된다.
그는 한때 ‘루저’였다. 어려서부터 뛰어난 형에 가려진 동생으로 계명대 시각디자인과 에 입학해 잘나가는 광고기획사의 공모전부터 입사지원까지 여러 번 문을 두드렸지만 역시나 그는 스펙이 좋지 않아 매번 낙방 했고, 동네 간판장이 일을 하고 있을 때, 동네 찌라시 아저씨에게 굴욕을 당하고 ‘못 먹어도 GO!’ 라는 생각으로 뉴욕 행에 오른다.
그는 뉴욕 행에 오르기 전에 영어는 마스터 하자 라는 생각으로 1년간 영어공부를 한다.
당시 그의 고향 대구에서는, 변변한 영어학원이 없었고 그는 미군부대에서 그림을 그려주고 영어공부를 배운다는 남다른 생각으로 영어공부를 작했다.
될 성 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했던가? 지금의 많은 청소년들이었다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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