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식코 '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4.03.16
- 최종 저작일
- 20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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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식코”의 사전적 의미는 환자, 정신병자를 의미하는 속어로 사실상 욕설이다. 마이클 무어가 이 영화제목을 “식코”라고 지은 이유는 아마도 미국의 의료보험이 세계 유일의 초강력 민영화로 인해 국민의 약 20%가 의료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고, 돈이 없으면 병원이 환자를 거부할 수 있으며, 이런 사회적 약자를 가리켜 조롱하는 말들이 생겨나고 있는 미국의 어두운 단면을 폭로하고자 이런 자극적인 단어를 선택한 것 같다.
또한, 무엇이 중요한지도 모르는 이기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정치인과 자본가들이야 말로 정신적으로 앓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말하고 싶어 “식코”라는 단어를 제목으로 쓴 게 아닐까 싶다. 영화의 주제라고 하기엔 조금 무거운 듯 한 미국의 의료보험 민영화의 단점을 여실히 파헤치는 그런 내용이었다. 미국이라는 경제대국에도 소외 받고 있는 사람의 수가 아주 많다는 것 그것도 우리나라로서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건강보험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너무나 충격이었다. 그 숫자도 그냥 넘어가기에는 너무도 큰 5천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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