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학습활동 2.4 신경계 관리
2. 중증의 신경학적 증상을 동반하는 급성 경동맥계 허혈성 뇌졸중의 정맥내 rt-PA 혈전용해치료 : 뇌졸중 성과에 대한 혈관 재개통의 의의
본문내용
WHO에 따르면 건강증진은 건강한 생활양식의 격려, 건강에 지지적인 환경 창조, 지역사회 활동 강화, 건강한 공공정책 수립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씨의 1, 2, 3차 예방에 따른 간호중재를 나누면 다음과 같다.
첫째, 1차 예방은 전반적인 건강증진과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특별히 보호하는 활동으로, 신씨의 경우 뇌졸중의 위험요인 중 행동적인 요인인 흡연, 과음, 비만, 염분과다섭취,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이 있는 경우 이에 대한 조절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정하윤, 2009). 비만과 흡연이 65세 이상 남자 뇌졸중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흡연을 한 고혈압 환자는 비흡연자보다 뇌졸중을 일으킬 확률이 두 배가 높고, 술을 과도하게 마시는 사람은 안 마시는 사람에 비해 뇌졸중 발생 위험이 4배가 높다고 하였다. 또한 정신적 스트레스도 고혈압을 유발하고 혈관을 굳게 한다는 연구가 있으므로 이에 대한 조절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둘째, 2차 예방은 건강문제를 가진 대상자의 조기발견과 중재, 건강유지에 초점을 두며, 합병증과 불구 예방을 포함한다. 신씨는 뇌졸중의 위험요인 중 생의학적 요인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을 이미 가지고 조절하는 중이며, 2개월 전 TIA를 진단받은 적이 있는 고위험군으로 Stroke을 진단받고 혈전용해요법을 시행하고 있다. 그러므로 신씨의 경우 뇌관류를 위해 혈압을 적절하게 유지하기 위한 약물적 중재 및 당뇨와 고지혈증에 대한 간호중재가 필요하며, 뇌졸중 발생 3시간 이내 혈전용해요법을 시행하여 치료 효과를 높이고 치료 후 발생할 수 출혈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합병증을 예방하도록 한다.
셋째, 3차 예방은 질병의 회복단계 초기부터 시작하여 확정적 혹은 불가역적인 결손이나 불구가 된 상태에서 최적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다. 신씨는 현재 제시된 불구는 없으나 뇌졸중 생존 환자의 60%가 발병 후 3주 이내 편마비, 실어증, 연하곤란, 우울증과 같은 장애가 나타난다고 하였으므로, 기억력과 판단력 혹은 의사결정 능력의 손상, 집중력과 업무수행 능력의 감소 등의 인지변화가 나타나는지 확인하고 이에 대한 중재가 필요하다. 또한 수의적 운동조절 기능 손상과 감각지각변화로 인한 기동력 변화로 낙상 및 욕창 등의 추후 중재가 필요하고, 뇌신경손상으로 인한 음식 저작과 삼키는 능력의 어려움과 의사소통 장애가 있는 경우 재활팀과 의료인의 다학제적 중재가 필요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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