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영화] 금강산으로 가자
- 최초 등록일
- 2003.06.01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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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북한문화․예술 이라는 강의를 수강 하면서 여러 북한의 예술 및 문학을 접할 수 있었다. 그중에서 영화는 도서나 사진보다 나를 더욱더 관심을 가지게 하였다. 특히 북한에서의
영화는 일반대중을 상대로 호소력이 강하기 때문에 사회주의국가에서는 중요시하는 예술분야 이다. 특히 북한에 영화를 <직관예술>이라 하여 선전·선동 효과를 증진시키는데 있어서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보고 어떤 예술장르보다 중요시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영화의 사회적 기능에 대하여 우리는 "건전오락의 육성과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 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데 반하여 북한에서는 " 인민대중을 사상적으로 무장하여 혁명적으로 교양 하고 자주적 실현을 위한 투쟁에로 조직 동원하는 계급혁명의 사상적 무기"라고 규정함으로써 영화가 주민교양의 중요한 수단임을 알 수 있다. 즉 영화는 "사회주의적 사실주의적 창작방법에 입각하여 <당성, 계급성, 인민성>을 고도로 발양 하도록 제작되어야하며 당의 정책노선을 관철하기 위한 무기가 되어야 한 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와는 달리 영화가 해야 할 일과 갖추어야 할 이상적인 형태 등에 대해서 구체적인 방향이 정해져 있다. 예컨대 남녀간의 사랑, 친구간의 우정, 가정과 직장에서의 갈등까지도 극적 감동의 효과를 위한 하나의 촉매제일 뿐 결론은 오로지 위대한 수령과 당의 뜻에 따라야 한다는 내용으로 일관되어 있다. 또한 선과 악을 지나치게 작위적으로 구분하거나 대비시켜 관객의 눈물을 강요하는 등 신파조의 요소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서방영화의 주요기능인 오락성을 인정하지 않음으로써 작품소재나 주제 선택이 한정 되어 있으므로 결국 김일성 부자 우상화와 체제옹호를 위한 선전·선동의 차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이 영화는 김일성 부자에 대한 체제옹호와당선전 선동 뿐 만 아니라 북측에서 지켜 나아가고 가꾸어 나아가야 할 자연환경인 금강산에 중요함을 나타내며 천하제일에 명승이라 표현한다. 또한 우리의 것이 가장 중요함을 알지 못하고 다른 것을 알아서 무엇 하냐며 자기의 것을 사랑하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그중에서 이번에 쓰려는 레포트는 1986년도에 조선예술영화 촬영소에서 제작한 북한영화 금강산으로 가자를 보고 레포트를 쓰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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