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움 미술관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4.02.19
- 최종 저작일
- 20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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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리움미술관에 다녀와서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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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리움 미술관을 먼저 들어가면서,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술관 안의 어마어마한 미술 작품들 뿐 아니라, 리움 미술관의 건물 자체의 아름다움 때문이기도 했다. 또한 들어가면서 그저 아무 생각 없이 밟았던 숫자들이 알고보니 예술작품이었다는 사실을 나중에 알고 조금 놀라기도 했다. 미술관의 홀도 이뻤고 말이다. 그리고 정말 예쁘다고 느꼈던 것은 1층에서 4층까지 이어져있는 계단이었다. 하나하나 넘어가지 않고, 그렇다고 과한 것이 아닌 아름다움이 있는 미술관이었다. 신기함을 느끼면서 리움 상설 미술관에 들어갔다.
<중 략>
추사 김정희, 이런 이야기만 듣다가 실제로 그의 작품을 본 것은 처음이었다. 그가 왜 유명한지도 몰랐고, 조선의 명필을 이야기할 때, 그가 절대 빠지지 않는 이유도 몰랐다.
이번에 처음 추사 김정희의 작품을 보면서, 글씨에 힘이 있다는 것이 무엇인지 처음 알았다. 그의 글씨에는 정말 힘이 있었다, 내가 미술 교과서를 편집하는 과제를 하면서, 맡았던 단원이 판본체와 궁체여서 그랬는지 몰라도, 확실히 교과서에 실린 그저 그런 작품들과는 완전히 달랐다. 한 획 한 획에 힘이 들어가 추사 김정희의 혼이 느껴졌다. 조선시대에서 글씨를 쓰는 것은 일종의 자기수양이었다던데, 추사 김정희도 그랬을지 궁금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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