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격차문제-빈부격차, 지역격차, 도농격차를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14.02.07
- 최종 저작일
- 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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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본고에서는 중국의 부에 대한 양극화와 지역 개발, 도농간의 양극화에 대한 고찰을 통해 중국 사회가 현재 안고 있는 양극화에 대한 문제의 심각성을 재고하고, 향후 중국의 정책방향에 대하여 생각하였다.
목차
Ⅰ. 서론
Ⅱ. 빈부격차
Ⅲ. 지역격차
Ⅳ. 도농격차
Ⅴ. 결론- 향후 중국사회의 미래는?
본문내용
Ⅰ. 서론
1978년 개혁개방의 기치를 내건 이후 지금까지 중국 경제는 연평균 9.6%라는 경이적인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같은 기간 세계 평균 성장률이 2.3%였던 점을 감안하면 4배 이상이 높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중국의 상황을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중국 경제의 평균치는 중국 인민의 경제를 말해주는 것이 아니라, 한 쪽에 치우친 경제 성장의 결과임을 쉽게 알 수 있다. 중국은 개혁개방 이전 주민생활의 보호장치로서 단위(單位)체제 單位체제는 종신고용과 단위복지라는 틀을 통해 특히 도시지역의 모든 노동자들의 사회보장을 책임져온 체제인데, 이는 중앙 집중적이기보다는 상대적으로 분산화된 관리체제이며, 여기서 직장은 단지 생산의 공간일 뿐 아니라 일상생활의 모든 영역을 책임지는 재생산 공간이기도 하다.
를 시행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것이 무너지고 시장이 그 자리를 대체해가는 과정에서 양극화의 문제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실재로 개혁개방의 수혜자들은 소수에 치우쳐 있고, 나머지 인민들은 개혁개방 이전보다 더 어렵고 고단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과연 중국의 경제 성장률이 중국 성장의 척도를 보여 주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아야 할 문제이다. 때문에 본고에서는 중국의 부에 대한 양극화와 지역 개발, 도농간의 양극화에 대한 고찰을 통해 중국 사회가 현재 안고 있는 양극화에 대한 문제의 심각성을 재고하고, 향후 중국의 정책방향에 대하여 생각해보고자 한다.
Ⅱ. 빈부격차
① 개혁개방 이전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이 성립되면서 중국정부는 과거 봉건적인 사회의 경제체제와 전혀 다른 사회주의계획경제체제를 도입한다. 도시에서는 단위(單位)로 불리는 기업의 공유화, 농촌에서는 인민공사로 불리는 생산조직의 집단화에 주력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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