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음악의 이해 음악회 감상문 과제
- 최초 등록일
- 2014.02.05
- 최종 저작일
- 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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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송영훈 & 대명페스티발오케스트라
일시 : 2012-11-18 17:00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음악회에 실제로 간 것은 실로 오랜만이었다. 오페라의 유령이나 노트르담 드 파리와 같이 유명 뮤지컬은 홍보도 많이 하고 요새 젊은이들에게 친숙하기 때문에 뮤지컬에 수록된 음악은 친근하게 들을 수 있었다. 하지만 정통 서양 고전 음악은 왠지 어렵고 생소한 느낌이었고 가까이 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 대학을 졸업하기 전 대학생으로서 제대로 된 교양은 한번 쌓아야 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에 음악의 이해 과목을 수강하였고 이러한 나의 바람에 맞는 과제가 나온 것 같아 좋았다.
내가 택한 음악회는 첼리스트 송영훈과 대명페스티발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음악회였다. Astor Piazzola의 Liber Tango를 좋아하는데 이 곡에서 무거우면서도 열정적인 첼로 소리에 매력을 느꼈기 때문에 첼리스트가 나오는 공연을 한번은 꼭 보고 싶었다.
11월 18일 일요일 4시 반,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의 로비에 도착하니 엄청난 인파가 기다리고 있었다. 대명리조트에서 주최하는 음악회라 리조트의 직원들과 회원들에게 표를 많이 나눠줬는지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많았다. 어린아이들이 많아 공연 때 시끄럽진 않을까하는 우려가 들었지만 다행히 관람시간동안은 정숙한 분위기가 유지되어 좋았다. 나중에 나도 자식을 낳게 된다면 어려서부터 문화 체험을 많이 시켜주고 기본 에티켓 교육을 잘 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앉은 자리는 3층 맨 앞줄이었는데 공연장 높이가 꽤나 높아서 밑을 내려다보니 아찔할 만큼 공연장이 웅장해보였다.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먼저 들어와 있었다. 공연 시각이 시작되고 해설을 맡은 오병권씨가 들어왔다. 음악회에 해설가가 있는 것은 처음이었는데 음악 지식에 무지한 나로서는 좋았던 것 같다. 오병권씨는 오늘 있을 공연의 순서를 간단히 설명하고 오늘 공연의 주인공 격인 첼리스트 송영훈씨가 얼마나 유능한 음악가인지 알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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