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공중그네(오쿠다 히데오)
- 최초 등록일
- 2014.01.30
- 최종 저작일
- 20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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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진정한 힐링, 오쿠다 히데오의 <공중그네>와 함께 마음껏 웃으며 치료를 받아보세요 !!
목차
1. 서론
2. 줄거리
3. 본문 발췌 내용
4, 감상
본문내용
친구가 정말 ‘웃긴’ 소설을 추천해주겠다고 했다. 자신이 봤던 소설 중에서 정말 ‘빵’터지게 웃은 책이라고. 정말 배를 잡고 웃었다고 말이다. 사실 이야기책을 보면서 짠한 감동을 얻는 경우는 많아도 큰 소리로 웃은 기억은 별로 없었다. 흐뭇한 미소 정도지. 글로 얼마나 웃길 수 있는지 궁금해서 그 친구의 추천을 받아들였다. 웃기다고 해서 너무 가벼우면 내 취향이 아닌데... 하는 생각에 약간 머뭇했었지만 알아보니 꽤 유명한 책이었다. 최근 영화로 개봉한 <남쪽으로 튀어!>의 원작 소설 작가라고도 하니 어느 정도 믿을 만한 것 같아 더욱 안심하고 받아들였다. 그리고 나는 ‘빵 ~’ 터졌다.
2. 줄거리
특이한 정신과 의사 이라부와 간호사 마유미가 찾아오는 환자들을 그들만의 방법으로 치료하는 이야기다.
첫 번째 환자는 뾰족한 물건만 보면 심장이 멎을 듯한 공포에 휩싸이는 야쿠자 중간보스 세이지, 그는 아이러니하게도 칼을 밥 먹듯이 사용하는 야쿠자이지만 뾰족한 것을 무서워한다. 어느 순간부터 상태가 심각해져서 이제는 젓가락만 보아도 무서워한다. 천직이라고 생각했던 야쿠자 일에 빨간 불이 들어온 것이다. 같이 사는 애인은 야쿠자를 그만두라고 하지만 그는 그럴 자신이 없어 고민이다. 어려서부터 다른 일은 생각도 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병을 치료하고자 이라부 정신과에 가지만 야쿠자에게 쫄지 않는 이상한 이라부 의사 때문에 신경만 날카로워진다. 하지만 이라부와 함께 자신과 비슷한 증세를 가지고 있는 다른 야쿠자를 만나고, 자신의 내면의 소리, ‘야쿠자가 나에게 맞지 않는 직업일지도 모른다’에 귀를 기울이면서 조금씩 병을 극복해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