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사 북방 민족의 이중지배체제
- 최초 등록일
- 2014.01.26
- 최종 저작일
-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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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 1절 요의 중국통치
제 2절 금의 중국통치
제 3절 몽고의 중국통치
본문내용
제1절 요의 중국통치
(1) 요의 중국통치의 특징 첫째, 요나라의 중추기관이 시종 그 내지에 위치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둘째, 지배하고 있는 민족을 생활양식과 생산형태에 따라 유목과 농경의 두 지역으로 나누어 각기 다른 정책으로 통치했다.
셋째, 농경정착민인 중국인과 발해인을 중국법으로 통치하고 사민정책과 주현의 증설정책을 취했다. 특히 다수의 중국인을 불러들여 내지를 개발시켰으며 이들을 정착시키기 위하여 민족적?사회 계급적 차별을 인정하지 않는 불교를 중심으로 하는 종교문화 정책을 시행하여 사민정책과 주현증치 정책을 뒷받침했다. (2) 요의 관료제도 요나라 관료제는 이중적인 통치개념이었다.
이중체제는 중앙관제에도 적용되어 거란인을 통치하는 최고기관으로 북추밀원을 설치하고 중국인은 남추밀원의 통치 아래에 두는 등 유목민통치로 북면관제와 농경민통치로서 남면관제를 두었다. 거란인을 비롯한 유목민은 모두 부족제에 흡수하여 유목지에서만 거주하게 하며 중국인을 비롯한 농경민은 주현제에 속하게 하였다.
관리등용면에서 또한 거란인을 북면관에 기용하는 것이 요나라의 원칙이며 남면관의 최고기관의 관리에 거란인이 임명되기도 하였으나 중하급의 관청에는 오직 중국인과 발해인이 등용되었다. (3) 요의 군사제도 요나라 부족제의 특색은 지배민족인 거란인 뿐만 아니라 예속하게 된 다른 북방민족까지 모두 부족제에 포함하여 유목민을 통치한 데 있었다. 그리하여 요나라 통치하의 유목민은 부족제에 의해 각기 그 거주지와 방목지가 한정되는 등 일정한 지역에서 유목생활을 하면서 유사시가 되면 거란인과 함께 잠재적 기병군단이 되었던 것이다.
(4) 요의 경제정책
요나라는 대 농경민 정책으로 사민정책을 실시하고 주현을 증설하였다. 이는 유목민이 농경지대의 중요성을 인식함에 따라 중국인들을 적극적으로 본토로 이주시켜 개발하게 함을 의미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