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깨웠는가 &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소개글

누가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깨웠는가 &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독서감상문 2편입니다.

목차

Ⅰ. 누가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깨웠는가
Ⅱ.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본문내용

누가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깨웠는가
(리뷰)
예전과 비교하여 확실히 사람들의 생각이 훨씬 다양해졌다. 오직 이것만이 진리이고 진실일 수 있다는 생각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아, 이럴 수도 있겠구나!”하게 되었다. 바라보는 입장 내지는 시각에 따라서 서로 다른 설명이 가능해졌다. 이 책을 읽으면서 황당하기도 하고 무릎을 딱 치기도 했다. 이런 생각도 해보았다. ’이렇게도 생각할 수 있구나. 왜 나는 전혀 의심하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였나.‘ 생각을 조금만 달리 하면 마음이 넓어지고 우리를 두르고 있던 편견도 사라질 것이다.
동화를 새롭게 쓰는 시도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다. 어린이의 동화를 성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성인을 위한 동화가 나오기도 했지 않았는가? 이 책은 1970년대에 나왔으니까 그러한 시도들의 대부 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늑대와 일곱 마리의 산양, 백설 공주, 신데렐라, 헨델과 그레텔, 개구리 왕자, 잠자는 공주 등의 동화가 만들어진 시대의 사회적 상황을 감안하여 다시 썼다. 도대체 동화를 가지고 무엇을 얻으려고 이러한 시도를 하는가라는 비난이 많았다고 한다. 짐작할 수 있다. 다시 쓴 모든 이야기에 다 공감할 수는 없지만 다양성이라는 측면에서 바라보면 무척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