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젠베르크의 부분과 전체
- 최초 등록일
- 2013.12.30
- 최종 저작일
- 20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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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하이젠베르크의 생애
2. 부분과 전체의 구성과 내용
3. 하이젠베르크의 평가 및 영향
4. 참고문헌
본문내용
1. 하이젠베르크의 생애
베르너 칼 하이젠베르크(Werner Karl Heisenberg, 1901-1976)는 1901년 독일의 이론물리학자로 뮌헨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뮌헨 대학에서 중세 및 근대 그리스어 교수로 하이젠베르크가 수학을 전공하려고 마음먹었을 때 뮌헨 대학의 교수들을 소개시켜주기도 했다. 20세기 초 닐스 보어, 막스 보른, 슈뢰딩거, 드브로이 등과 함께 18세기 뉴턴이 확립한 고전물리학과 그에 의해 규정되었던 자연상을 근본적으로 뒤흔든 영자역학을 체계화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는 보어의 원자구조이론의 전개에 협력하고 현대 양자역학의 최초의 착상을 발표, 그 이론과 슈뢰딩거의 파동역학에 의한 양자역학의 기초를 확립했다. 다시 불확정성의 원리를 내세워 이 분야에 새로운 해석을 도입하고 파울러와 공동으로 양자전기학을 전개, 원자핵이 중성자와 양자로 이루어졌다는 이론을 발표했으며, 우주선의 이론적 분석을 시도하고 장이론(Field Theory)의 한계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뮌헨대학에서 이론물리학을 배웠고, 1923년 유체의 난류에 관한 논문으로 학위를 취득했다. 그 뒤 물리학을 철저하게 공부하여 1927년에는 오늘날 양자역학의 근원이 되는 불확정성의 원리를 제창했다. 이로써 그는 20세기의 비결정론적 세계관의 형성에 핵심적 역할을 한 인물이 되었다. 불확정성의 원리는 관측 가능한 어떤 양을 정확하게 측정하면 다른 관측 가능 양의 값에 관한 지식에 필연적으로 불확정성이 생김을 말하는 물리이론이다. 닐스 보어의 상보성 원리와 함께 양자역학의 근본체계를 이루는 것이다. 하이젠베르크는 이 해에 불과 26살의 나이로 라이프치히 대학의 교수가 되었다.
그 뒤 1932년에 양자역학을 세운 공적으로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같은 해에 히틀러가 정권을 잡으면서 물리학과 음악에 둘러싸여 평온하고 행복한 생활을 하던 그에게도 고통의 나날이 시작되었다. 독일 물리학계를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 때문에 망명권을 뿌리치고 고국에 남았다.
참고 자료
하이젠베르크 지음, 김용준 옮김,『부분과 전체』, 지식산업사, 2000.
성낙수 박정도 엮음,『동서고전9』, 신원문화사, 2006.
서울대학교 편,『권장도서해제집』, 서울대학교출판부, 2005.
유레카논술구술 지음,『고전탐구의 신1』, 중앙M&B, 2003.
편집부 편저,『동서양고전』,은하출판사,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