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병법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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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에 입학해서 처음으로 교수님께서 읽으라고 하신 책이 손자병법이었다. 손자병법,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직접 읽어 본 적은 없었다. 왠지 온통 한자로 되어있고, 어려운 내용에 엄청 두꺼운 책 일 것 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막상 손자병법을 접해보니 고작 6000자 정도의 얇은 책이었다.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구절도 많이 있었다. 그중에 가장 많이 들어본 것은 “지피지기 백전백승”이라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사실 손자병법에 “지피지기 백전백승”이라는 구절은 없다. “지피지기 백전불태”라는 구절만 있을 뿐이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을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적과 아군의 피아 비교가 중요하고 정보의 중요성을 강조한 구절이다. 그리고 손자병법의 가장 처음에 나오는 구절은 전쟁을 수행하는 군인이나 정치지도자가 만드시 알고 있어야 할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그 구절은 “손자 왈 병자는 국지대사라, 사생지지요 존망지도니 불가불찰야니라.”라는 구절이다. “손자가 말하기를 전쟁은 국가의 중대한 일이다. 국민의 생사와 국가의 존망이 기로에 서게 되는 것이니 신중히 살피지 않으면 안된다”라는 뜻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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