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더 테러 라이브
- 최초 등록일
- 2013.12.27
- 최종 저작일
- 20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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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더 테러 라이브
(The Terror, LIVE)
개봉: 2013년 7월 31일
런닝타임: 97분
감독: 김병우
출연: 하정우(윤영화 앵커), 이경영(차대은 국장), 전혜진(박정민 팀장 )
영화감상입니다
목차
1. 미디어
2. 공권력
3. 결론
본문내용
눈에 띄는 영화의 주제는 언론의 ‘선정성’이다. 시대는 눈에 보이는 것을 중시한다. 테러범도 텔레비전 방송사도 마찬가지다. 좋은 그림을 따기 위해 노력한다. 그 노력의 배경에 시청률이 있다. '이경영'을 보라. 그야말로 '고슴도치' 컨셉(위대한 기업들의 단순하고도 일관된 짐 콜린스의 전략)의 신봉자다. 자신이 원하는 바, 그것만 달성하면 나머지는 그대로 '스톱'이다(let it be).
전체 최적화보다는 부분 최적화만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 그 끝없는 경쟁. 내가 행복하자면 남이 행복해야 한다는 단순한 사실을 무시하는 사람들이 벌이는 전쟁이다. ‘신자유주의’의 경쟁이 몰고 온 짐승 같은 삶이다.
이야기의 발단은 일과 여자에게 버림 당한 앵커 윤영화로부터 시작한다. 수뢰혐의인지 아니면 뒷통수였는지 어쨌던 밀려난 한 때 잘나갔던 기자 양반이 라디오 방송국에서 시청자 전화를 받는다.
마포대교를 폭파하겠다는 말을 흰소리로 생각한 앵커는 욕설을 동반하여 조롱한다. ‘네 까짓 게 뭐하겠냐’ 하는 조소는 사람을 화나게 하는 지름길이다. 실제로 테러범은 마포대교를 폭파하고 영화는 시작된다.
테러범은 출연료로 2,179,245,000원을 요구하고 출연을 결정한다. 윤영화는 테러범에게 ‘생각 없이 내지르는’ 컨셉을 요구하고 라디오 ‘FM 87.9’ 가 아니라 텔레비전 뉴스채널 ‘SNC’로 바꾸어 뉴스특보를 준비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