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고전문학] 태평광기(太平廣記) 소개
- 최초 등록일
- 2003.05.19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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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저자인 이방은 자가 명원이고, 심주 요양(지금의 하북 요양현)사람인데, 일찍이 후한과 후주에서 벼슬을 살았다. 송 태종이 즉위하고 나서는 관직이 호부시랑에 이르렀고, 태평·흥국 연간에는 문명전학사로 되었다가, 그 후에는 평장사에 임명되었다. 순화연간에는 중서시랑평장사로서 나라의 역사서를 감수하기도 했다. 일찍이 왕명을 받아 <태평어람>, <문원영화>, <태평광기>를 편찬했다.
<태평광기>는 중국 한(한)에서 북송(북송) 초기까지의 소설류를 광범위하게 수집한 책이다. 이방, 호몽, 이목, 서현, 송백, 왕극정, 장박, 동순, 조인기, 진악, 여문중, 오숙 등 12인에 의하여 태평·흥국 연간(977년)에 왕의 명에 따라 편집되고 조판·인쇄되었다. 이방 등은 비록 이론적으로 소설의 개념에 대하여 탐구하지는 않았으나, 그 의도는 많은 책을 널리 모으고 여러 좋은 것을 빠뜨리지 않음으로써, "만물의 정을 다 밝혀서 독자의 총명을 깨우치고 고금을 살피는 것에 있다." 고 했으니, 소설을 경시했다고는 할 수 없다. 그의 소설에 대한 인식은 작품의 분류 가운데 그대로 드러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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