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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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는 예전에 몇 번 들어보았지만 실재로 영화를 본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말론브란도와 비비안리가 주연인 이 영화는 티비에서도 몇 번 방영되었지만 한번도 보지 않았는데 이번 수업 시간을 계기로 보게 되어서 좋았다. 하지만 수업 시간에 이 영화를 처음 상영할 때 화면이 흑백인 것을 보고 재미도 없고 지루 할 것 같아서 매우 실망스러웠다. 하지만 이것도 수업이라는 생각에 그냥 보았는데 영화를 볼수록 이 영화에 빠져들었다.
이 영화의 기본 줄거리는 주인공인 블랑쉬는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를 타고 미국 남부의 항구도시인 뉴올리언즈에 도착한다. 명문가문 출신인 그녀는 퇴락한 도시와는 어울리지 않는 차림새를 하고 여동생 스텔라의 좁고 허름한 아파트를 찾아간다. 여동생의 남편 스탠리는 폴란드 출신 노동자로 불같은 성격에 음주와 도박을 일삼는 난폭한 사내다. 그는 블랑쉬에게 처음부터 적개심을 갖는다. 현실을 받아들여 적응할 수 없던 그녀는 자꾸 자신의 내부로 도피하려 하고 이러한 블랑쉬를 스탠리는 도저히 참을 수가 없다. 하지만 스탠리의 친구 미치는 블랑쉬에게 관심을 가진다. 그녀와 데이트도 하고 그녀를 자기의 어머니에게 소개하려 하지만 스탠리가 블랑쉬의 과거를 얘기하여 미치는 블랑쉬의 곁을 떠난다. 스텔라가 아이를 출산하러 병원에 간 사이 스탠리는 블랑쉬를.강간하고 이에 블랑쉬는 미치게 되고 그녀는 정신병원으로 보내진다는 것이 줄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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