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간호]실습일지-소아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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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병동에는 IV start를 하는 방이 간호 station 뒤편에 있었다. 아동은 성인에 비해서 작고 터지기 쉬운 정맥을 가졌기 때문에 좀 더 안전하게 하기 위해 따로 공간을 마련했고, 아동은 활동이 많고 부주의하기 때문에 부목 같은 것을 손에 댔으며 튼튼한 고정을 위해 테이프도 많이 사용하였다. 그리고 영•유아들은 단호하게 restrain을 하여 잡고 신속하게 IV inj.을 했으며 학령전기의 아동들에게는 ‘얼마나 용감한지 볼까?, 이것만 얼른 하고 놀자~’ 라고 하시며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고, 긍정적인 용어를 사용하시는 것을 보았는데, 실제로 어느 정도는 아동의 연령에 따라 다르게 접근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처럼 아동의 발달 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꼭 필요하기 때문에 복습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간호사선생님은 병동 rounding 하시는 동안 성인병동에 비해서 fluid가 잘 들어가는지 swelling 되지 않았는지 IV line을 더 꼼꼼히 확인하시는 것 같았다. rounding을 따라다니는 동안 빠진 줄 때문에 침대가 흠뻑 젖고, 꼬인 줄로 인해 수액 주입이 안 되고 있는 등 IV line이 꼬이거나 빠져있는 것을 많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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