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갈리아의 딸들
- 최초 등록일
- 2003.05.14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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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이갈리아의 딸들을 읽고 쓴글
본문내용
여성해방주의자는 인간평등을 추구한다. 그들은 인간은 평등한 존재인데 왜 여성이 불평등한 대우를 받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하지만 여성우월론자들은 여성의 정신적 우월성(이 점은 나도 동의하지만)을 강조하고 지금의 성차에 의한 불평등한 사회에 대해 분개하며 왜 여성이 남성 이상의 대우를 받지 못하는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얼핏 보면 비슷한 것 같지만 엄연히 구분해서 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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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갈리아는 저자의 가상의 나라다. 작가는 나라의 명칭이 평등주의(egalitarian)와 이상향(utopia)의 합성어라고 설명한다. 이 소설이 '작가의 상상 속에 빛나는 풍자와 역설의 세계'에 대해 쓴 것이라고 할 때 '이갈리아'라는 단어 역시도 풍자적인 의미를 띤다. 다시 말해 이갈리아는 평등한 세계도 아니고 그렇다고 우리가 바라는 이상향의 나라도 될 수 없기에 작가는 소설을 통해 지금의 남성우월적인 사회를 신랄하게 풍자하고 있는 것이다.
'이갈리아' 이외에도 저자는 소설을 쓰면서 많은 신조어를 창조해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