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들의대한민국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3.12.06
- 최종 저작일
- 20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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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부 한국사회의 초상
1. 전근대적이고 극단적인 ‘우상숭배’
2. 사대주의와 멸시가 공존하는 사회
3. 한국의 종교와 패거리 문화//4. 아직도 폭력이 충만한 사회
2부. 대학 한국사회의 축소판
1. ‘진보’꺼풀 속에 숨은 전근대성.
2. 대학교수, 또 하나의 코리안 드림.
3. 상아탑에 드리워진 망령들.
3부 민족주의인가 국가주의인가
4부 인종주의와 대한민국
본문내용
1. 전근대적이고 극단적인 ‘우상숭배’ : 대체로 젊은 사람들은 박정희에 관해선 후한 점수를 준다. 이유는 ‘미국인들에게 본때를 보여주려 한 민족주의자 박정희’라는 위험한 발언을 하는데 요즘같이 세계화라는 미명하에 미국과 충돌을 일으킨 것에 후광을 씌워주기 어렵다. 박정희가 취한 경제정책은 중단기적으로는 고속 성장을 초래했지만 장기적으로는 무제한적으로 외체에 의존해도 된다는 고속 성장 시대의 관행이 결국 한국을 ‘IMF’라는 수렁으로 몰아넣었다. 또한 박정희가 추진하려 했던 핵개발이 진행되었다면 북한과의 대치상황만 한층 첨예화 하였을 것이다. 또한 박정희를 도덕적이고 깨끗한 정치인이라 하지만 그는 장기집권을 위해서 납치, 고문등 모든 수단을 사용해 왔다. 그중에서 베트남 전쟁을 뺄수가 없는데 그 전쟁에서 우리나라의 수많은 젊은이들을 희생해가며 ‘베트남특수’라는 명목으로 10억달러를 벌어들인 것에 대해 ‘경제성장의 선포’를 내세웠다. 그러나 박정희를 옹호하는 자들은 ‘조국 근대화 또는 현대화의 성공’이고 다른 하나는 ‘체제의 경제적 우월성 획득’이다. 이유는 일단 지금 북한보다 배불리 현대적으로 살지 않느냐는 식이다. 이런 이데올로기 대형 조각품 중에서 대표적인 것이 이순신 동상이다. 이 동상은 박정희식 군국주의가 유럽/일본 군국주의 전통으로 ‘편입’했음을 말해준다. 또한 이 동상의 ‘역사적 연상’을 통하여 청년들이 갈등 없이 베트남 전쟁터로 쉽게 갔다. 그리고 과거 무인과 군부가 차지한 위치를 강조함으로써 넌지시 군부독재의 정통성을 주장했다.
2. 사대주의와 멸시가 공존하는 사회 : *원래 친교는 인격도야를 목표로 하는 교육의 일종으로 기능을 했지만 요즈음은 같은 단체의 소속된 사람들을 멀든 가깝든 ‘친구’라 부른다. 그래서 개념도 본질적으로 변하고 ‘친교’와‘친분’이 일종의 Give & Take로 변질되 버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