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디푸스와 올드보이
- 최초 등록일
- 2013.11.30
- 최종 저작일
- 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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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십 년 전인 2003년도 영화인 올드보이는 어렸을 적 명절날 특선영화로 몇 차례 티비에서 방송을 해주었다. 그 때는 어린 나에게 재미없는 영화라 잠깐 시작 부분만 보고 보지 않았던 기억이 있다. 십 년 정도가 지나고 다시 보게 되는 올드보이는 처음 봤을 때와는 굉장히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나는 주어진 자료를 읽고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영화는 내내 굉장히 암울했다. 물론 내가 아무것도 모르고 영화를 봤다면 또 그 나름 다르게 생각 했을 지도 모르지만 일단 나는 글을 미리 읽어 내용을 알고 있기에 참 잘 만들어졌으면서도 어려운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참 소름끼친다. 어렸을 적 그리스 신화를 많이 보았다. 그때 오이디푸스 이야기도 보았었다. 왜 그 때는 무서운 이야기라는 것을 알지 못했을까 인간은
오대수는 현대판 오이디푸스라고 글에서 말하고 있다. 오이디푸스와 오대수를 비교하면 비교해볼수록 굉장히 닮아있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할 것이다. 올드보이의 박찬욱 감독은 실제로 오이디푸스를 생각하며 영화를 제작하였을지 궁금해 찾아보았다. 박찬욱 감독도 올드보이 스토리를 만들 때 근친상간의 테마를 보며 오이디푸스를 피해 갈 수 없겠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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