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적지] 경복궁속으로
- 최초 등록일
- 2003.05.09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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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터넷 짜집기에여^^(가끔은 내 생각...)
목차
1.경복궁을 찾아가며
2.경복궁의 창건과 발전
3.경복궁의 건물들
4.경복궁의 훼손과 복원
5.경복궁이 나아가야 할 방향
본문내용
광화문을 비롯한 서울의 궁궐 전통문화의 이해라는 교과목 과제의 일환으로 경복궁을 찾아 나서는 나의 발걸음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경복궁은 실로 웅장하고 대단했다. 서울 한복판에 이런 곳이 있다니 정말 나의 무지함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평소 광화문을 지나가면서 ‘참 멋있네’라는 생각밖에 해보지 못한 내가 너무 부끄러웠으며 광화문이 경복궁의 정문이라는 것을 왜 생각해보지 못했을까? 라는 한심한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운이 좋았다. 경복궁을 방문 했을 시에 광화문을 들어가 보지는 못했지만 대신 광화문 앞에서 대단한 행사가 벌어지고 있었다. 궁성문 개폐및 수문장 교대의식 이라는 행사 였다 이는 조선시대 수문장은 서울의 도성문과 궁성문을 관장하는 최고 책임자 였다. 특히 궁성 수문장은 엄격한 절차에 따라 궁성문을 여닫고 근무교대를 함으로써 왕실의 왕실의 안녕과 안위를 수호해 나갔다. 그러므로 궁성문 개폐 및 수문장 교대절차는 조선시대 왕실 호위문화의 정수라는 의미를 갖는다고 한다.
...
경복궁은 왕조사회로서 조선시대를 잘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역사 공간의 하나이다. 그래서 경복궁을 방문하게 되었고 그 넓은 경복궁을 다 관람하며 땀을 흘리게 되었다. 하지만 소중한 시간이었다. 평소 경복궁, 덕수궁, 창경궁, 창덕궁이 그냥 대궐이라는 개념으로 밖에 생각하지 않던 나에게 이 방문은 수치심과 부끄러움을 느끼게 하는 계기였다. 궁궐은 나라의 아버지 어머니가 평생을 살아가는 공간이다. 때문에 126,337평의 광대한 공간을 관람하며 생각한 것이 옛날 조선시대 왕실에 대한 측은한 마음마저 생기게 되었다. 그들이 한평생을 살아가기엔 너무나 좁은 공간이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