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에바 페론
- 최초 등록일
- 2003.04.29
- 최종 저작일
- 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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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에바 두아르테 - 사생아로 태어나 대통령궁에 입성하다
페론주의의 등장과 아르헨티나
에바 페론·페론주의의 영광과 실패
퍼스트레이디에서 퍼스트 퍼슨을 꿈꾼 에바 페론
저물어가는 에비타의 영광, 꺼지지 않는 신화
무책임한 지배 계급과 군부 독재에 떠밀려 표류하는 아르헨티나
본문내용
에바 두아르테 - 사생아로 태어나 대통령궁에 입성하다
에바 페론(Eva Peron)은 1919년 아르헨티나의 대초원(팜파스)의 시골 마을 로스 톨도스(Los Toldos)에서 농장 주인과 농장의 요리사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사생아로 태어났다. 에바의 어머니는 자신이 일하던 농장주와의 사이에서 사생아 다섯을 낳았는데 에바는 그 중 네번째 아이였다. 굳이 홍길동의 예를 들지 않더라도 설움이 많았을 에바 두아르테는 15세 때 옷 가방 하나만을 달랑 들고서 부에노스아이레스로 무작정 상경한다. 그러나 서울역에 갓 내렸을 1960년대의 영자가 그러했듯이 이 시골 처녀 에바에게도 낯선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의 생활은 그녀의 고향집보다 하등 나을 것이 없는 곳이었다. 그녀는 하루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온갖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았다.
그녀는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자신이 지닌 강점이 무엇인지를 먼저 깨달아야했다. 그녀는 자신의 미모가 가장 강한 무기임을 알았다. 그녀는 삼류 배우나마 배역을 따기 위해 남자들의 품을 전전하기를 마다하지 않았다. 당시 아르헨티나는 대초원에서 방목되는 육류와 곡물 수출에 힘입어 급격한 경제 성장을 이루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