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국적기업과 초국적기업 관련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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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국적기업이란, 거대한 규모를 가지고 본국의 기반을 바탕으로 자본 축적을 세계적 규모에서 수행하며, 이러한 축적을 가능하게 하는 전략과 조직을 갖고 있는 기업을 의미한다. 초국적기업이 한미FTA 체결과 어떠한 관계를 맺고 있는지 한미FTA가 우리 삶에 무슨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 이번 리포트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우선 초국적기업과 한미FTA라는 주제를 접하고 사실 한미 FTA를 뉴스에서도 많이 접하였고, 몇 년간 우리사회의 이슈였지만 자세히 알지 못하였기 때문에 어렵게 다가왔다. 일단 주제를 보고 생각나는 산업은 농업 이였다

<중 략>

초국적기업이 우리나라 농업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 생각해본다면, 또한 멕시코를 사례로 들어 생각해 볼 수 있다. 멕시코는 NAFTA란 미국, 캐나다와 북미자유무역협정을 1994년 1월에 맺은 후 시행에 들어갔다. NAFTA가 시행되자 겨우 900페이지 밖에 되지 않는 NAFTA 협정문이 한 국가의 법 보다 더 강력한 힘을 가지고 3개국을 지배하게 되었다. 그 결과 미국 중심의 초국적 기업들이 이 3개국 모두에서 정부보다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하게 되었고 농민, 노동자와 일반 국민들의 생존권은 철저히 파괴되어졌다. 나프타 협상에 따라 93년 멕시코 정부는 마을 단위 소작농의 농지공동소유, 공동경작제도를 보장하는 헌법 27조를 폐기했고, 12개 주요 곡물에 대한 약정가격수매제 등 정부지원정책을 폐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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