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과 현실 리포트] 죽음은 끝이 있는가?
- 최초 등록일
- 2003.03.20
- 최종 저작일
- 2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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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철학과 현실 리포트를 등록하였습니다.
참 잘썼다구 하더라구요^^;; ㅋㅋㅋ
암튼 좋은 자료입니다. 꼭 좋은 성과 있으시길 빌겠습니다. *^^*
목차
없음
본문내용
죽음에 대해 지적인 흥미를 갖는 것은 인간에게 아주 자연스런 일이다. 두말할 필요도 없이, 죽음은 어느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운명이다. 언제가 됐건 죽음은 반드시 찾아든다.
심장마비나 사고, 비행기 추락, 열차의 탈선등에 의해 갑자기 닥칠수도 있고, 며칠 혹은 몇 주동안의 고통을 겪은 끝에 올 수도 있다. 태어나다가 죽는 경우도 있으며, 갓난아기 때, 어린 시절, 젊은 시절, 또는 장년기에 죽음이 찾아올 수도 있다. 어찌 되었거나 죽음은 반드시 온다.
허무가 존재의 조건인 것처럼 죽음은 삶을 삶답게 하는 전제가
된다. 죽음이 없다면 삶은 어떤 끝없는 상태 혹은 지루한
상황의 연속으로서 그 독특한 의미를 잃고 말 것이다.
삶은 죽음 때문에 유한성에 갇히게 되지만 또한 그 죽음 때문에 무한과도 견줄 만한 의미를 얻게 된다. 어떤 가르침은 시간의 길고 짧음에 착안해 삶을 죽음의 일부로 간주한다.
운동과 변화가 없이도, 극단하게는 그것들을 인식하는 주체조차 없어도 흐르는 절대적인 시간이 있다고 믿는 이들은 죽음 뒤에도 흐를 무한 한 시간에 시선이 뺏겨 삶을 찰나로 의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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