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사] 우리나라의 모든 건국신화
- 최초 등록일
- 2003.03.19
- 최종 저작일
- 2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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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나라의 모든 건국신화를 모아 봤습니다.
많은 도움될거라고 믿고 추천합니다.
꼭 좋은 성과 있기를 빌겠습니다. ^^*
목차
건국 신화
◆ 고조선 ~단군 신화
◆ 북부여 ~해모수 신화
◆ 동부여 ~금와왕 신화
◆ 고구려 ~ 주몽 신화
◆ 백제 ~온조왕 신화
◆ 신라 ~박혁거세, 석탈혜, 김알지 신화
<박혁거세>
<석탈혜>
<김알지>
◆ 가락국 ~수로왕 신화
본문내용
◆ 고조선 ~단군 신화
옛날에 환인(桓因)의 서자(庶子) 환웅(桓雄)이 항상 천하(天下)에 뜻을 두고 인간 세상을 몹시 탐내어 바랬다. 아버지는 아들의 뜻을 알고 삼위 태백(三危太伯)을 내려다 보니 인간 세계를 널리 이롭게 할 만 했다. 이에 천부인(天符印) 세 개를 주
어, 내려가서 세상을 다스리게 하였다.
환웅은 그 무리 3천 명을 거느리고 태백산(太伯山) 꼭대기의 신단수(神壇樹) 아래에 내려와서 이곳을 신시(神市)라 불렀다. 이 분을 환웅 천왕(桓雄天王)이라 한다.
그는 풍백(風伯), 우사(雨師), 운사(雲師)를 거느리고 곡식·수명·질병·형벌·선악 등을 주관하고, 인간의 삼백예순 가지나 되는 일을 주관하여 인간 세계를 다스려 교화하였다.
이 때, 곰 한 마리와 범 한 마리가 같은 굴에서 살았는데, 늘 신웅(神雄, 곧 桓雄)에게 사람되기를 빌었다. 때마침 신(神, 桓雄)이 신령한 쑥 한 심지와 마늘 스무 개를 주면서 말했다.
"너희들이 이것을 먹고 백일 동안 햇빛을 보지 않는다면 곧 사람이 될 것이다."
곰과 범은 이것을 받아서 먹었다. 곰은 기(忌)한 지 삼칠일(三七日,21일) 만에 여자의 몸이 되었으나, 범은 능히 기하지 못했으므로 사람이 되지 못했다. 여자가 된 곰, 즉 웅녀(熊女)는 그와 혼인할 상대가 없었으므로 항상 단수(壇樹) 아래에서 아
이 배기를 축원했다. 환웅(桓雄)은 이에 임시로 사람으로 변하여 그와 결혼해 주었다. 웅녀는 임신하여 아들을 낳았는데 이름을 단군 왕검(檀君王儉)이라 하였다.
단군은 요(堯) 임금이 왕위에 오른 지 50년인 경인년에 평양성(平壤城)에 도읍을 정하고 비로소 조선(朝鮮)이라 불렀다. 또다시 도읍을 백악산 아사달(阿斯達)에 옮겼다. 그 곳을 궁홀산(弓忽山) 또는 금미달(今彌達)이라 한다. 그는 1천 5백 년 동안
여기에서 나라를 다스렸다.
주(周)의 무왕(武王)이 왕위에 오른 기묘년에 기자(箕子)를 조선에 봉하매, 단군은 장당경(藏唐京)으로 옮기었다가 후에 아사달에 돌아와 숨어 산신(山神)이 되었는데, 그 때 나이가 1천 9백 8세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