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의 해석(시인 문태준을 기준으로)
- 최초 등록일
- 2013.10.14
- 최종 저작일
-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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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며
Ⅱ-ⅰ 감각의 공허함
Ⅱ-ⅱ사라짐
ⅲ 나오면서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문태준 시인은 <가재미>, <먼곳> 등의 시집을 냈으며 2000년 대 가장 각광받는 시인 중 한명이다. ‘가재미’라는
우리의 삶 속에는 ‘사라짐’이라는 느낌이 몇 번씩 찾아온다. 겨울이 찾아옴에 따라 단풍이 사라지는 일, 사랑하는 연인이 떠남에 따라 나의 사랑하는 마음이 사라지는 일 등 사라짐의 종류는 이처럼 많다. 때문에 사라짐을 소재로 하는 시를 선정하게 되었다.
‘사라짐’이라는 주제를 정한 뒤 주제에 관련된 좋은 시를 찾던 중 문태준 시인의 <측백나무는 없다>란 시가 생각이 났다.
<중 략>
빈손이로다
(처음에 하늘에 잠자리가 사라졌다고 말한뒤 자기 자신고 하루 종일 한게 없이 빈손이라고 말함을 통해 자아와 대상이 동일화를 말한다)
완고한 비석 옆을 지나가보았다
무른 나는 金剛이라는 말을 모른다
(일체의 번뇌를 깨뜨릴 수 있는 석가모니의 뛰어나고 강인한 경지는 ‘무른 나’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한다)
그맘때가 올 것이다. 잠자리가 하늘에서 사라지듯
그맘때에는 나도 이곳서 사르르 풀려날 것이니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