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전문간호사제도 운영 실태와 국내 전문간호사제도에 적용방안

목차

1. 미국의 전문간호사제도 운영 실태
2. APN(Advanced Practitioner Nurse)의 종류
3. 국내 전문간호사제도에 적용방안 - Nurse practitioner

본문내용

미국의 간호협회에서 정의한 전문간호사(advanced practice nurse)는 자율적인 치료처방을 수행하는 탁월한 임상전문가이다. 간호사가 일반의(general practitioner)의 업무를 일정부분 담당하고 있는 샘이다. 이러한 미국의 전문간호사는 자신의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요하며 최소 석사 이상의 학력이 필요하다. 1960~1970년대 medicare(미국의 65세 이상 노인의료보험)과 medicaid(미국의 저소득층 의료보장제도)의 변화로 의료수급자가 증가하면서 의료에 대한 요구도가 증가하였지만 의사의 부족 심화로 정부의 새로운 간호교육 프로그램 설립에 대한 지원이 가능하게 되었고, 여성의 사회적 지위의 변화 및 간호사의 역할 확대로 이러한 제도가 도입되는 계기가 되었다.

<중 략>

국내 전문간호사제도에 적용방안 - Nurse practitioner
미국의 전문간호사제도 운영을 통해 국내 전문간호사제도에 그래도 가장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내용 하나를 꼽자면 Nurse practitioner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미국 내에서도 전문간호사 중에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미국에서도 가강 자리를 잘 잡고 있어, 잘 시행되고 있는 부분부터 우리나라에 적용한다면 보다 쉽게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알고 있는 지인 중에도 미국에서 현재 Nurse practitioner가 되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다. 미국 내에서도 전문간호사로서 큰 역할을 해오고 있음은 정말 신기하고 부럽다. 응급실에서 근무하다 보면, 미처 외래 예약을 하지 못해 약 처방만 원해서 응급실에 오는 사람들, 별다른 증상은 없는데 내원 2~3시간 전부터 발생한 발열을 주소로 내원한 소아환자, 기침, 가래, 콧 물등 상기도 감염 증상으로 약 처방만 원해 내원한 환자, 사후 피임약을 처방받기 위해 내원한 여성, 코나 귀에 이물질이 들어가 내원한 환자 등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러한 환자들은 보건복지부에서 정한 응급한 증상에 해당되지 않으므로 응급의료관리료의 100%를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응급실에 접수만 해도 무려 45,000원이 넘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