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와 칼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3.10.09
- 최종 저작일
-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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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국화와 칼’ 이라는 제목만 들었을 때 듣기만 해도 무언가 어울릴 수 없다는 생각을 어렴풋이 짐작하고 책을 읽을 준비를 했다. 막연히 일본 문화에 대한 주제라고 듣고 저자를 본 순간 또 한번 반전(?)을 느낄 수 있었다. 루스 베네딕트라... 일본인이 일본의 문화에 쓴 책이 아니라 외국인이 바라본 일본에 대한 느낌인가 라는 생각을 했다. 비교할 바는 아니겠지만, 내가 지금껏 들어온 외국인이 다른 나라에 대해 쓴 책들을 봤을 때 그다지 객관적으로 (외국인이 객관적으로 어떤 나라를 바라본다는 것 자체가 무리겠지만) 썼다고 느낀 책은 없었던 것 같다. 오히려 편견 같은 것이 많았다. 예를 들면 마르코폴로의 ‘동방견문록’ 이라던가 하멜의 ‘하멜표류기’ 같은 옛날에 지어진 책들은 더 그랬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렇다고 이 책을 읽고 느낀 것이 완벽하게 객관적으로 저자가 책을 썼다는 말을 하고 싶은건 아니다. 내가 생각할 때 어떤 책이건 간에 완벽하게 객관적으로 무엇인가를 나타낼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적어도 내 느낌에는 저자가 객관적으로 일본의 문화와 일본사람들의 정신을 표현하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였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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