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행록 속 산해관(山海關) 지역연구
- 최초 등록일
- 2013.10.02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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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①산해관(山海關) 개황
②열하일기 [熱河日記] 속 산해관
③을병연행록[乙丙燕行錄]속 산해관
본문내용
①산해관(山海關) 개황
산해관은 하북성(河北省) 진황도(秦皇島)에 있는 관문(關門)이다. 만리장성(萬里長城)이 시작되는 곳으로, 교통·군사상의 요해지(要害地)이다. 유관[楡關]이라고도 불린다.
북서쪽으로는 옌산산맥[燕山山脈], 동쪽으로는 보하이만[渤海灣]에 접해 있다. 이곳에서 남쪽으로 4km 되는 곳이 난하이커우관[南海口關:老龍頭]으로 만리장성(萬里長城)이 시작되는 지점으로 남북조시대(南北朝時代)의 북제(北齊) 때 이루어진 것이다.
산해관성 만리장성 동문서루 서쪽의 위층 처마 밑에는 '천하제일관(天下第一關)'이라고 적힌 대형 현판이 걸려 있다. 현판은 길이 5.9m, 글씨체의 높이가 1.6m이며, '일(一)'자의 길이가 1.09m에 이른다. 현판의 글씨는 왕헌지(王獻之)가 썼다고도 전하지만, 실제로는 명나라 헌종(憲宗) 때인 1471년 이곳 태생인 소현(蕭顯)이 쓴 것이다
<중 략>
을병연행록[乙丙燕行錄] : 별칭은 담헌연록으로 조선 후기에 홍대용(洪大容)이 쓴 사행일기.
을유년 11월 2일부터 11월 26일까지의 기록을 담은 부분은 중국 여행의 숙원이 이루어진 기쁨, 아버지 등으로부터 받은 전별시, 자신의 중국관, 고향에서 의주까지 이르는 국내 여행담을 간략히 언급하였다.
11월 27일부터 12월 27일까지는 압록강을 건너 북경에 도착하기까지 거치는 여러 곳에서 견문한 바를 상세히 다루었다. 북경에 체재하는 12월 28일부터 다음해 2월 29일까지의 기록은 천주당을 방문한 것과 엄성(嚴誠)·육비(陸飛)·반정균(潘庭均) 등 청나라 학자들과 교유하면서 문답한 것이 주된 내용을 이룬다.
3월 1일부터 30일까지는 북경을 떠나 귀국길에 오르는 과정을, 4월 1일부터 4월 27일까지는 의주에서 겪은 귀국 수속의 어려운 사정과 청나라를 떠나는 안타까운 심정을 그리고 있다. 청나라가 물질적으로 번영하고 있는 모습과 아울러 새로운 시대의 사상적 향방에 대한 각성이 구체적으로 표현되어 있다.
참고 자료
산하이관 [山海關(산해관), 山海?, Shanhaiguan ] | 네이버 백과사전 http://jech26.blog.me/120152591430
열하일기 [熱河日記 ] | 네이버 백과사전
http://greenbee.co.kr/blog/346
http://sambolove.blog.me/150101766659
http://db.itkc.or.kr/index.jsp?bizName=MK&url=/itkcdb/text/nodeViewIframe.jsp%3FbizName=MK%26finId=018%26gunchaId=av003%26muncheId=01%26seojiId=kc_mk_h008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07000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794372
백이·숙제 [伯夷叔齊 ] | 네이버 백과사전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540691
http://blog.naver.com/hospitalx?Redirect=Log&logNo=90070724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