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역사와문화] 마거릿 대처 - 그녀는 누구인가, 마거릿 대처의 정치, 마거릿 대처의 죽음, 박근혜 대통령과 마거릿 대처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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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그녀는 누구인가?

2. 그녀의 정치는?
2.1 하원의원
2.2 당대표
2.3 총리
2.4 퇴임 후

3. 그녀의 죽음

4. 박근혜 대통령과 마거릿 대처 총리

5. 결론

본문내용

1. 그녀는 누구인가?
1925년 10월 13일 링컨셔 주 그랜샘에서 식료품집 둘째 딸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을 그랜샘에서 보냈는데, 그곳에 아버지가 2개의 식료품점을 운영하고 있었다. 아버지 알프레드 로버츠는 현지의 명사로, 시장을 지낸 경험도 있었다. 대처의 생가는 대대로 감리교의 독실한 신자이며, 생가의 가훈이었던 "검소 검약", “자기책임”, “자조노력”의 정신은 대처에게도 현저하게 계승되었다. 대처는 아버지 알프레드를 매우 존경했고, “인간으로서 필요한 것은 모두 아버지에게서 배웠다”는 말을 자주 입에 담았다.
결혼 전 성은 로버츠(Roberts)이다. 여학교를 졸업할 무렵 마가렛은 명문 옥스퍼드대에 진학하고자 했다. 그러나 옥스퍼드대학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라틴어가 필수인데, 그녀의 학교에서는 라틴어를 가르치지 않았기 때문에 별도로 준비를 해야 했다. 학교 측에서는 반대했으나 그녀는 옥스퍼드행을 고집했고, 아버지 알프레드는 딸의 의견을 존중해 개인교습을 시켜주었다. 정규 수업에서는 4년이 걸리는 라틴어를 1년 동안에 익힌 그녀는 화학과를 지원했고, 꿈에도 그리던 옥스퍼드 대학 써머빌 칼리지(Sumervile College)에 입학했다.

<중 략>

마가렛 대처 총리 집권당시 영국은 인플레이션과 높은 실업률, 잦은 파업 등으로 나라가 휘청이던 일명 영국병에 시달리던 시기였다. 마가렛 대처는 과감한 결단과 행동으로 복지예산 등 정부 지출 규모를 대폭 삭감하고 탈규제, 공기업 민영화를 통해 경제구조를 분해에서 성장 중심으로 바꾸었고, 대대적인 탄광 노조의 파업을 강경 진압하면서 ‘철의 여인’이란 별명을 얻었다. 강력한 지도력으로 영국병을 고쳤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지만 실업자를 양산해 양극화를 심화시켰다는 비판을 받았다. 신자유주의, 금융 등으로 세계경제에 혼란을 주었지만 그 덕에 영국이 지금처럼 성장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대처리즘이라 불리는 그녀의 정책들도 호평과 혹평이 있다. 한국정치는 그녀의 리더쉽을 본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내가 영국국민이었다면 중산층의 자녀로써 대처의 정책을 반대했을 것이고, 대처의 죽음을 반가워했을 것 같다.

참고 자료

김현재, 이두원 외 저, Why People 마거릿 대처, 예림당 2013
스티븐 브레이크, 앤드류 존 저, 철의 여인 마거릿 대처, 푸른물고기 2012
박근혜연구회 저, 박근혜 일기, 동동2012
김병완 저, 박근혜의 인생, 문학스케치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