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및서평] 정치적인 것의 가장자리에서 - 정치의 종언 혹은 현실주의 유토피아 요약
- 최초 등록일
- 2013.09.23
- 최종 저작일
- 20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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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약속의 종언
2. 의고적인 것의 회귀
3. 아리스토텔레스와 중도주의 유토피아
4. 가장자리 없는 민주주의
5. 소란-종언
6. 철학자와 정치가
7. 민주주의와 중우정치, 플라톤에서 사회주의-이후로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약속의 종언
오늘날 도처에서 정치의 종언(약속의 종언)이 공공연히 이야기된다. 지난 19세기의 유산(꿈꾸던 인민의 세기, 공동체의 약속과 유토피아의 세기, 즉 혁명의 시대)은 20세기 말에 와서야 종지부를 찍을 수 있었다. 이제 정치는 위기를 관리하는 기술(경영적인)과 같은 것이다. 1988년의 프랑스 대선은 이러한 상황에 대한 교훈적인 우화를 제공한다.
2. 의고적인 것의 회귀
이제 정치의 과제는 정치적인 것의 뺄셈/제거로 정의된다. 이 뺄셈/제거는 우리가 사회적인 것과 정치적인 것의 범주들 사이의 관계를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두 가지 방식으로 나눌 수 있다. 정치적인 것을 뺀다/제거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 그것에서 사회적 분할의 무게와 상징들을 덜어냄으로써 그것을 개인과 집단 사이의 관계를 평정하는 기능으로 축소한다. 다른 한편으로, 그것은 팽창, 사회의 고유한 역동성을 위해 정치적 분할의 상징들을 걷어내는 것이다(?). 정치술은 정치적인 것(대립과 갈등, 분열 등)을 삭제하는 것으로 이루어진 기술이다(현대 정치는 그리스의 정치 기획을 모방한 것이기에 의고적인 것이 된다).
<중 략>
그것은 데모스를 오클로스(집단의 일자로 예속된 개인들)에서 그 자신을 분리해낼 수 있는 힘으로 상정함으로써 모둔 서열에 맞선다. 입법자의 모든 규정을 초과하는 데모스의 이 고유한 역량은 그것의 기초적인 정식에서 최초의 다자의 결집하고- 분할하는 힘, 분할의 둘의 힘이다(평등한 관계, 평등의 힘을 인식하고 주장하는 것이다).
사실 평등의 고유함은 자연스럽다고 가정된 질서들을 결합하는 것이라기보다 그것을 흐트러뜨리고, 해체하여, 결국 그것을 분할의 논쟁적 형상들로 대체하는 것이다. 평등은 동물성의 온갖 형상들(약육강식, 지배-피지배의 관계)에서 정치를 뽑아내는, 일관성 없이 항상 재연되는 분할의 힘이다. 평등적 논쟁의 일관성 없는 분할은 특정한 역사적 형태들을 통해 이 인간화의 역량을 실행한다. 근대 민주주의 시대에 흐트러뜨리는 분할은 한 가지 특권적인 형태를 취했던바, 사람들은 이것을 계급투쟁이라고 불렀다.
참고 자료
자크 랑시에르 저, 양창렬 역, 정치적인 것의 가장자리에서, 길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