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코 감시와 처벌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3.09.15
- 최종 저작일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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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0.들어가며..
1.신체형
2. 처벌
3. 규율
4. 감옥
5. 마치며..
본문내용
사실, 에로스 서평을 쓰게 되면서 감시와 처벌을 선택한 이유는 푸코에 대하여 간략하게나마 현대사회학 이론에서 배웠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실제로 감시와 처벌을 읽으면서 내가 느꼇던 바는 ‘난해함’이었다. 푸코가 무슨 말을 하고자 했는지 눈에 들어오기 위하여 우선 글 자체가 눈에 들어와야 하는데, 글 자체가 난해하게 적혀있고, 읽는 내내 이게 번역을 잘 못한 것인지 아니면 원문 자체가 이렇게 어렵게 쓰여진 것인지 하는 생각만이 계속해서 들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을 계속해서 읽자 어느정도 푸코가 말하고자 했던 것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간략하게나마 감을 잡을 정도는 된 것 같다.
책은 크게 4부로 나뉘어져 각각 신체형, 처벌, 규율, 감옥에 대하여 설명한다. 전반적으로 이책은 감시와 처벌이라는 것이 어떠한 과정에서 권력과 연결되고, 또한 그 권력이 다시 감시와 처벌에 영향을 미치는지, 우리들 눈에 보이는 가시적인 일면이 아닌, 그 뒤에 존재하는 이면적인 것을 파악하게 하는 목적에서 쓰여진 것으로 파악된다. 나는 각각의 부에 대하여 간략하게 그것을 요약하고 그것에 대한 내 생각을 적는 방식으로 푸코의 감시와 처벌에 대하여 써 내려가고자 한다.
1.신체형
1부에서는 형벌제도가 왜 변해왔는가에 대하여 말한다. 1장 수형자의 신체에서, 사지를 찢고, 고문을 하며 죄인들에게 직접적인 고통을 전하였던 과거와는 달리 오늘날에는 그 고통이 다른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말한다.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과거에는 형벌장면이 공개되어 처벌은 축제처럼 이루어 져 있었으면 이렇게 대중들에게 직접 공개됨으로써 그들의 삶과 연결되어 있었고, 선고자와 집행자가 일치하고 처벌 그 자체를 위한 처벌로서 육체적, 신체적 괴로움을 부과하는 직접적인 고통을 주로 다루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