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민사회 약력, 한국시민사회 등장, 정치개혁운동, 한국시민사회 낙천낙선운동, 불복종운동, 한국시민사회 유권자시민운동,사이버정치운동, 한국시민사회 공동체운동(지역공동체시민운동)
- 최초 등록일
- 2013.09.02
- 최종 저작일
- 20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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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한국시민사회의 특징
Ⅲ. 한국시민사회의 약력
1. 1단계
2. 2단계
3. 3단계
Ⅳ. 한국시민사회의 등장
Ⅴ. 한국시민사회의 정치개혁운동
Ⅵ. 한국시민사회의 낙천낙선운동
Ⅶ. 한국시민사회의 불복종운동
Ⅷ. 한국시민사회의 유권자시민운동
Ⅸ. 한국시민사회의 사이버정치운동
Ⅹ. 한국시민사회의 공동체운동(지역공동체시민운동)
본문내용
새로운 운동적 담론의 몇 가지 지적 단서들로서 먼저 '억압의 다면성(多面性)과 다차원성', 그에 대응하는 '해방'의 다면성과 다차원성에 대한 인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계급적 억압이 여전히 중심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계급적 억압의 중심성을 인정하는 것이 '계급 억압 환원론'적으로 나아가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가부장적 억압의 문제도 있을 것이다. 하버마스가 이야기하는 것처럼 '체계'(system)화된 억압뿐만이 아니라 체계에 의한 생활세계의 식민지화, 나아가 생활세계 자체 속에서 나타나는 억압도 있을 것이다. 푸코가 이야기하는 '권력의 미시물리학(micro-physics)'도 고려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권력 자체가 갖는 '자기절대화'와 '자기은폐화'의 경향을 올바로 인식하고 그를 통제하는 민주주의적 기제의 제도화와 사회적 실천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좌익독재의 타락의 경험은 바로 권력의 계급적 성격뿐만이 아니라 권력 자체의 민주성을 유지하기 위한 아래로부터의 실천이 고유한 의의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것은 '반(反)권력적' 실천이 진보적 실천의 일부로 인정되어야 함을 보여주고 있다. 사회주의 하에서 "정당은 국가에 흡수되고, 국가기구는 과도하게 팽창되었으며, 정치적 의지의 민주적 형성은 자기프로그램화된 정치체제(self-programming political system)로 대체되었다"고 할 수 있다. 권력의 자기은폐화와 자기절대화를 제어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계급적 성격을 갖는 국가권력을 수립하려는 노력도 중요하지만, 권력행사의 전 과정이 감시되고 권력행사의 내용들이 투명화되도록 강제하는 일상적 실천이 필요하다. 이런 점에서 자본주의 하에서 진행되는 '권력감시적' 운동이 진보적 의미를 갖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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