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들어가며
1. 문제의식
2. 이론적 배경
Ⅱ. 본론
1. 워홀러의 노동 현황
1) 취업과정
2) 일자리 현황
2. 비판적 시각
1) 이론적 배경
2) 취업과정과 노동 현장에서의 문제점
3. 해결책
1) 개인적 측면
2) 정부와 기관의 측면
Ⅲ. 결론
본문내용
자신의 부족한 스펙을 채우기 위해 취업준비생들은 해외유학을 택하게 되고, 그 일환으로 호주워킹홀리데이를 선택하게 된다. 호주워킹홀리데이라는 제도는 영어권 국가인 호주에서 일을 하면서 동시에 영어도 배울 수 있다는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제도이며, 1년에 3만 명이 넘는 인구가 워킹홀리데이를 떠난다. 하지만 실제로 내가 겪은 호주 생활은 그런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영어를 한 마디도 사용하지 않은 사람이 많았으며, 모든 사람들이 하는 일은 새벽 청소나 잡역 혹은 농장, 공장 일이었고, 호주에서 명확한 목표의식이 없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들 중 대부분은 대학생들도 많았지만, 한국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온 사람 역시 많았다. 노동의 측면에서 직업을 구하는 과정과 직업을 구하고 난 뒤에 어떠한 처우를 받고 있는지, 주거 생활의 측면에서 그들의 어디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그리고 동양인으로서 받는 인종차별이나 언어적 문제 등의 여러 문제점이 있지만, 이 보고서에서는 노동의 측면에서 워홀러(워킹홀리데이비자를 취득해 호주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을 칭하는 말)들이 어떻게 호주 내에서 일자리를 구하고 하고, 어떤 환경에서 일을 하고 있으며, 그 중 특히 임금의 측면에서 어떠한 처우를 받고 있는지, 그 속에서 생기는 문제점들을 사회학적 시각에서 바라보고, 해결책을 제시해보고자 한다.
2. 이론적 배경
노동에서의 문제점을 비판할 때, 많이 사용되는 개념은 마르크스의 노동 소외 개념이다. 마르크스는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노동의 소외가 발생할 수 밖에 없으며, 마르크스는 노동 소외라는 개념을 설명할 때, 모두 네 가지 측면에서 발생한다고 보았는데, 노동활동으로부터의 소외, 노동대상으로부터의 소외, 유적존재로부터의 소외, 타자로부터의 소외이다. 이를 호주워킹홀리데이와 빗대어 살펴보면서, 이 네 가지 측면에서의 노동 소외가 워홀러들 내에서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파악하고, 문제점을 비판해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신준식, 2004.4, 「호주 이주 노동자의 고용과 관련된 이슈들」, 『국제노동브리프 2004년 3월4월 (Vol. 2 No. 2)』, 한국노동연구원
호주로 떠난 그들 왜 취업 난민이 되었나, KBS2 추적 60분, 2013/03/20 방송
호주 워킹홀리데이 이대로 좋은가, <연합뉴스>, 2013/03/04 기사
호주에 워킹홀리데이 상담센터 신설, <포커스신문사>, 2013/06/11 기사
유학닷컴, 성공적 워킹홀리데이 3가지 방법 제시, <파이낸셜 뉴스>, 2013/5/13 기사
Pay and Conditions Guide , 2012.07.01, 『Fair Work OMBUDSMAN』, Australian Government
호주바다 구인정보란,<http://www.hojubada.com/skinuboard/standard/indexguin.html>
호주퍼스트,<http://www.hojufirst.com/boardall/hoju/bbs/board.php botable=newswrid=2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