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정신 비평문
- 최초 등록일
- 2013.08.30
- 최종 저작일
- 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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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전 세계 수많은 네티즌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구글 동영상 인기 베스트 1~2위까지 올랐던 이 다큐멘터리는 내용이 가히 충격적이다. 이 때문에 미국은 ‘시대정신’ 개봉을 금지하였다. 그가 이를 2007년 6월부터 구글 비디오 사이트를 통해 배포한 것도 이 때문이다. 세 파트로 나뉘어진 이 영화는 기독교와 9.11 테러, 그리고 금융위기 및 세계정부에 대한 통렬한 비판내용을 담고 있다. 각 파트는 모두 논리적이고 합당한 증거를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이를 모두 믿어야하는 것일까? 이 다큐는 중요한 말들의 에코와 혼란스러운 영상, 이에 더불어 우리를 더 혼란스럽게 하는 음악, 빠르게 전개되는 이야기까지 우리의 정신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 이러한 정신 속에서 현 사회 기득권층에 우리는 속고 있고, 정신을 차려야한다는 말을 반복해서 듣는 다면 어떨까? 이 다큐 속 2부에서 말했던 것처럼 이도 같은 말을 반복함으로써 우리를 세뇌시키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럼 이제 이를 객관적으로 분석해가보자.
<중 략>
하루하루 살아남기도 벅찬 전쟁터에서 ‘베트남전 교전규범’같은 것으로 전쟁을 늘리려 하다니, 그것은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
이를 모두 정리해보자. 모르면 우리만 당하는 것이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도 전두환 대통령 시절 국민들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 3S(screen, sports, sex)를 하지 않았는가. 점점 오락프로 위주로 짜여지는 방송 3사를 보며 우리는 위기감을 느껴야 한다. 3S 정책이 다시 반복되는 것 아닐까? 우리는 미디어법을 정확히 이해하고 받아들인 것일까? TV를 점령당하면 그들의 이익을 위해 그 어떤 거짓도 사실로 둔갑할 수 있다. 그럼 우리는 정말 그들의 완벽한 노예가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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