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 박물관
- 최초 등록일
- 2013.08.24
- 최종 저작일
- 20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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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국립중앙박물관
1. 전시실 안내
Ⅱ. 조선중앙 력사 박물관
Ⅲ. 남북한 박물관 유물 비교
1.남한
1-1. 금동보살입상
1-2. 금동관음보살좌상
1-3. 분청사기철화당초문대접
1-4. 청자 여지넝쿨 무늬 대접
1-5. 함
2.북한
본문내용
<조선중앙 력사 박물관>
평양시 중구역 대동문동에 있는 북한 역사박물관. 1945년 12월 1일에 창립되었다. 중앙역사박물관에는 우리나라 원시시대로부터근대에 이르는 장구한 역사를 보여주는 수천 점의 유물자료들이 19개 호실에 나뉘어 전시되어 있다. 1호실에는 조선화 ‘대성산성에계시는 위대한 수령님’, 사진 ‘청류정을 돌아보시는 수령님’(1987년 8월 28일)과 ‘의주 통군정을 돌아보시는장군님’(1985년 5월 4일)이 전시되어 있다. 2~3호실에는 100만년 전의 검은모루동굴유적을 비롯하여 우리나라인류발상지임을 보여 주는 원인, 고인, 신인단계의 노동도구들과 인류화석들이 전시되어 있다. 4~5호실에는 고조선, 부여, 진국등 우리나라 고대국가들의 유물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우리 민족의 원시조 단군의 유골, 고인돌무덤,순장무덤, 비파형단검, 잔무늬 거울 등은 우리나라가 유구한 반만년의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우리 민족은 하나의 공통된 문화를창조한 슬기롭고 근면한 민족임을 뚜렷이 보여 준다.
< 중 략 >
1-5. 함
전(傳) 고려 인종(재위 1122-1146) 장릉에서 출토된 함이다. 능화형(菱花形) 금속제 내함과 마름모형 외함이 한 조로구성되어 있다. 분석 결과에 의하면 외함의 재질은 비교적 조각이 쉬운 사질(沙質) 이암(泥岩)이며, 제작 수법은 몸체와 뚜껑을성형한 다음, 표면에 생긴 거친 조각 자국을 정리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뚜껑 표면에서 분장토(粉粧土)와 진사(辰砂) 등의 안료성분이 확인되고 있어, 석제 함의 표면을 분장토로 말끔히 정리하고 분장된 표면에 각종 안료로 무늬를 장식하였던 것 같다. 능화형내함은 4개의 다리가 있는 받침과 몸체 그리고 뚜껑으로 구성되었으며, 분리와 조립이 쉬운 구조다. 재질은 청동제이며, 바깥면에는주석으로 도금하여 은백색을 띠고 있다. 이같은 구조를 가진 내외함은 그 용도는 알 수 없지만, 통일신라 유적에서 발견된뼈항아리를 넣어둔 석제 외함의 사례와도 비교될 수 있다. 고려시대 왕실 묘제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라고 하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