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방어기제 '합리화'에 대한 고찰 (현대인과 정신건강 과제)
- 최초 등록일
- 2013.08.18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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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0. 서 론
1. 방어기제
1) 방어기제의 정의
2) 방어기제의 종류
2. 내가 사용하는 방어기제
1) 사례 첫 번째
2) 나의 방어기제의 생성원인에 대한 고찰
3) 사례 두 번째
3. 결 론 - 나의 방어기제에 대한 개인적 평가와 앞으로의 나에 대하여
본문내용
서 론
본 글에서는 방어기제에 대하여 간단히 알아보고, 본인이 평소에 많이 쓰는 방어기제가 정신건강과 대인관계 등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 사례를 들어 수필형식으로 기술하고, 이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와 ‘앞으로의 나’에 대하여 본인의 생각과 계획을 밝히고자 한다.
본 론
방어기제[ defense mechanism , 防禦機制 ]
1. 방어기제의 정의
“자아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무의식적으로 자신을 속이거나 상황을 다르게 해석하여, 감정적 상처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심리 의식이나 행위를 가리키는 정신분석 용어. ”
“이 말은 1894년 지크문트 프로이트의 논문 《방어의 신경정신학》에서 처음으로 사용되었다. 방어기제는 자아와 외부조건 사이에서 겪게 되는 갈등에 적응하도록 하여 인간의 심리 발달과 정신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면에서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갈등 자체를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속이고 관점만을 바꾸는 방법을 주로 사용하게 되면 오히려 사회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게 되는 부정적 역할을 하기도 한다. ”
<중 략>
생각해보면, 초등학교 저학년 땐 후회와 자책에 빠져있을 때가 많았다. 예를 들어 학용품을 잃어버리면 ‘아, 바보같이 그걸 왜 잃어버렸을까, 조금만 더 조심할걸, 난 왜 이리 바보같을까 ’ 라는 후회와 자책으로 하루 종일을 보냈던 것이다. 칠칠치 못한 성격으로 물건을 잘 잃어버렸으므로 그 횟수도 결코 적지 않았다. 그러나 이내 나는 이렇게 후회와 자책을 일삼는 것이 도리어 더욱 바보같은 짓이란 것을 깨닫고, 후회와 자책을 없애기 위해 노력해왔던 것이다. 이미 엎질러진 물은 돌이켜 담을 수 없고 지나간 화살은 거둬들일 수 없단 걸 깨닫고, 이미 벌어진 상황에서 자책하과 후회할 시간에 그 상황을 냉정히 판단하고, 해결하기 위해 애썼다.
3. 사례 - 두 번째
그 이후로 나는 ‘강력한( ) 자기합리화의 능력’을 발휘할 때가 종종 있었다.
한 예로 6학년 때, 운동장에서 친구들과 축구를 하며 저녁때까지 뛰어 놀다가 축구에 심취했던 것일까, 운동장에 점퍼를 놓고 집에 온 적이 있었다. 부모님께는 꾸중을 들었지만, 나는 혼자 생각했다. “그 점퍼를 내가 챙겼더라면 더 불행한 일이 생겼을 지도 몰라. 그래, 분명 그랬을거야. 점퍼를 주으러 가다가 돌부리에 걸려 넘어져 머리통이 깨졌을지도 모르는 일이야”하며 말도 안되는 자기합리화를 한적도 있었다.
참고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 ‘방어기제’ http://terms.naver.com/entry.nhn cid=200000000docId=1170016mobilecategoryId=200000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