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뢰벨의 보육사상과 교육현장에서의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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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뢰벨은 인간주의적 교육관에 기초해 유아교육사상을 집대성한 사람이다. 일방적으로 어린이를 가르치려 하지 않고, 유아에게 적기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숨은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 될 수 있도록 하며, 모든 아이들을 즐겁고 행복하게, 어린이답게 키워 가는 교육을 추구하였다. 또 프뢰벨은 모든 교육의 근본은 가정 안에 있다는 점을 인식했다. 어머니에게 어려운 교육의 임무가 준비되어야 한다는 점이 특히 중요했다. 그는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고 그의 이론과 학교를 실제로 종교적인 바탕 위에 성립하였다. 교육사상에 핵심적으로 영향을 준 것이 ‘인간성 교육’이었고 인간은 본래적으로 선하므로 모든 소질들을 조화 있게 발전시켜야 하며, 어떤 특수한 소질만을 조장하거나 억압하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인간의 교육이란 어떠한 것이어야 하는가를 밝히는데 있어서 먼저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가를 밝히고 있다.
이러한 그의 교육방법에 있어서는 정신계와 자연계 그리고 개인과 사회 간에는 분할이 없는 하나의 대통일체로서의 세계 또는 우주를 생각하고 우주에도 근본이 되는 힘, 즉 절대적인 것이 있는데 그것이 신이라고 믿는 통일의 원리를 내세웠다. 또한 교육을 창조적인 자기활동의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놀이를 통한 교육을 추구하였으며, 인간의 생활 성장은 연속적으로 발달한다고 강조하였고, 아동의 모든 단순한 생산 활동을 노작으로 보고 노작교육이 곧 인간 교육이라고 하였다. 유치원을 창시하여 이러한 교육방법을 적용시키고 지금 현대사회에서 추구하는 전인교육의 바탕을 마련해준 학자로서 영, 유아교육 실제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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