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크백마운틴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3.07.25
- 최종 저작일
- 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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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브로크백마운튼 영화 감상문으로 A+ 받은 레포트입니다. 중간중간 영화에 나오는 음악에 대한 느낌과 장면과의 관계도 같이 이야기하였습니다. 후회없으실 것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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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브로크백마운틴, 아직도 여운이 남는 아름다운 영화… 브로크백마운틴은 저에게 커다란 충격을 준 영화였습니다. 동성연애가 이렇게 아름답게 보여질 수 있는지… 이렇게나 가슴 아프게 느껴질 수 있는지… 영화가 막 끝난 직후에 저는 이건 게이영화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그저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사별 한 남자의 가슴 아픈 이야기일 뿐이었습니다. 너무나 아름답고 여운이 남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브로크백마운틴이라는 영화 제목은 개봉 할 때부터 익히 들어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잔잔한 영화를 좋아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동성연애라는 소재 때문에 결코 볼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문학과 영화라는 수업이 아니었다면 아마 평생 보지 않고 그냥 지나갈 그런 영화였을 것입니다. 동성애... 강의시간에 발표를 했던 누군가는 금기를 추구하는 것이 결핍으로 인한 것이라 했지만 동성애는 결핍으로 인한 필수 선택이 아닐 것입니다. 이성이라는 정상적 선택도 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더욱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수업시간에 퀴어 영화를 처음으로 본 것이 해피투게더입니다. 그런데 동성연애에 관한 영화지만 생각보다 거부감이 들지 않았습니다. 몰론 선호하는 영화배우(양조위, 장국영)가 주인공으로 나와서 거부감이 들지 않았을 지도 모르지만 영화의 연기, 음악, 표현 기법들이 나의 모든 선입견을 깨고 동성애도 아름다운 사랑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퀴어 영화에 대한 거부감과 두려움(?)을 없애고 브로크백마운틴이라는 익숙한 제목을 택한 것입니다.
영화의 주인공 두 사람(히스 레저, 제이크 질렌할) 모두 유명하고 좋아하는 배우여서 정말 기대하고 영화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영화의 시작부분에 에니스와 잭의 첫 만남이 나옵니다. 잭은 자기 차의 사이드미러로 에니스를 계속해서 훔쳐봅니다. 잭의 눈빛과 사이드미러에 비친 에니스의 모습의 교차...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표현법이 전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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