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복지론 - 외국과 한국의 아동복지 역사의 발전 과정 비교 설명
- 최초 등록일
- 2013.07.23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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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한국의 아동복지 발달과정
Ⅱ. 외국의 아동복지 발달과정
본문내용
Ⅰ. 한국의 아동복지 발달과정
1. 아동에 대한 시각의 변화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장유유서(長幼有序)로 대표되는 유교사상에 입각한 아동관이 지배적이었던 관계로 아동의 사회적 위치는 언제나 훈육의 대상으로서 차별이 당연시 되었습니다. 아동에 대한 인식은 한자의 구조상으로도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동(兒童)’이라면 그저 미숙한 존재로 다스려야 할 대상으로 표현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아동관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도 고대부터 아동보호에 대한 장치가 있었고, 왕도정치에 의해 이념적으로 서양보다 앞선 아동보호가 실행되었으며, 근대 식민지 시기의 민간 중심의 아동복지실천도 그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고 있지 못했습니다. 우리 사회에는 아동을 부모의 소유물이나 축소물로 인식하려는 경향이 남아 있지만, 점차 아동을 고유한 욕구와 존엄성을 가진 독립된 인격체로 인식하게 됨에 따라 아동복지가 더욱 중요하게 되었습니다. 즉 아동에게 안전한 환경이 보장되지 않는 상황에 대해 사회가 개입할 의무를 제도화하였고 아동의 성장 발달에 장애가 되는 교육 및 가정환경에 대한 지원이 더욱 필요한 실정이었고, 오늘날 가족의 기능이 약화되면서 아동양육과 보호의 책임을 사회가 맡아야 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2. 근대 이전의 아동복지
1) 삼국시대
고대 우리나라의 아동은 아동 자신에 대한 권리 및 인격체로서가 아닌, 가계를 계승시키기 위한 수단으로서 보호의 대상이 되었고, 「삼국사기」에 의하면 신라 제3대 유리왕 때에 환과고독노병(鰥寡孤獨老病: 홀아비, 과부, 고아, 늙어서 자식 없는 사람, 늙고 병든 이 등)을 요보호 대상자로 정해 무료 급식과 양육을 왕명으로 하였습니다. 백제 온조왕 33년(서기 15년)에, 고구려는 태조왕 56년(서기 108년)에 재해를 당한 사람들 속에 아동을 포함하여 관곡을 배급하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