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로 프레이리의 기꺼이 가르치려는 이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읽고, 전체내용을 요약하고, 프레이리의 교사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평생교육전문가들에게도 필요한 내용인가? 특히 무

소개글

[파울로 프레이리의 기꺼이 가르치려는 이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읽고, 전체내용을 요약하고, 프레이리의 교사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평생교육전문가들에게도 필요한 내용인가? 특히 무엇이 그러하다고 생각이되는가?에 대해 중점적으로 적어보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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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전체 내용 요약
2. 프레이리의 교사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3. 평생교육전문가들에게도 필요한 내용인가? 특히 무엇이 그러하다고 생각이 되는가?

Ⅲ. 결 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학부모로서 우리 아이와 선생님, 그리고 학교를 바라보는 나의 시각은 밝고 긍정적이기보다는 우려가 가득 찬 시각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뉴스와 기사 등 언론을 통해 보도되는 학교현장과 관련된 내용들은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말을 무색하게 만들 정도로 우리 사회가, 우리 교육이 암담한 현실에 놓여 있음을 자각하게 만들기에 충분한 것 같다. ‘군사부일체(君師父一體), 스승님의 그림자는 밟지도 않는다’라는 사자성어와 속담에서도 볼 수 있듯이 역사적으로 우리 사회는 문(文)과 예(禮)를 항상 중요시 해왔으며, 교육이 우리 사회를 어떠한 형태로 발전시키고 성장시켜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있어 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작금의 현실을 둘러보면 우리의 교육 현장은, 우리의 학교는 나라를 이끌어 나갈 새로운 다음 세대들을 인격적이고 역량 있는 성숙한 시민으로 만들어 가는 장의 역할을 하고 있다기보다는 기성 세대인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물질만능적 사회에서 오로지 홀로 살아남기 위한 방법만을 가르치는, 그래서 인성도 없고, 인간미도 없으며, 남을 배려하고 사랑하는 진정한 의미의 우리 공동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의 모습이 아닌, 단지 타인을 꺾어야만 내가 살 수 있다는 경쟁심만이 가득한 이기적 존재로서의 이율배반적 사회인만을 배출하고 있는 것 같아 너무도 마음이 불편하다. 파울로 프레이리의 교사론을 읽으면서 현재 우리 학교에서 우리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선생님들의 모습을 떠올려 보았다. 파울로 프레이리의 말처럼 가르치는 일에 헌신하는 사람들은 타인에 대한 사랑은 물론이고 가르치는 일에 포함된 과정에 대한 사랑도 개발해야 할 것인데, 우리들의 아이들을 가르치고 선생님들은 타인에 대한 사랑과 가르치는 일에 포함된 과정에 대한 사랑이 충만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인지 솔직히 확신이 들지 않는다. 기계적이고 획일화된 교육시스템 속에서 교사들은 단지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는 방법만을 가르치고 있고, 아이들은 좋은 대학에 진학하기 위한 방법을 배우고 있다. 교육이 줄 수 있는 수많은 가치는 우리의 교육 현장에서는 사라진지 오래이고, 단순히 진학용 학습만이 교육의 장이라는 곳에 자리하고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프레이리의 교사론, 파울로 프레이리, 아침이슬,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