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무인정권과 농민 천민의 반란

목차

1. 문무 대립과 무신의 난
2. 민중의 대항 운동
3. 최씨 무신 정권

본문내용

문·무 대립과 무신의 난

고려는 나라를 세운 직후부터 문신들을 크게 우대하였으므로, 문신들은 무신들을 천대하며 큰 모욕을 주기도 하였다. 무신들은 정치적으로 문신보다 낮은 자리에 있었고, 경제적으로도 약한 입장이었다. 당연히 무신이 맡아야 할 군사령관 자리마저도 문신이 맡고 있었으니, 우리 역사에서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전동을 남긴 강 감찬 장군이나 윤 관 장군이 모두 문신 충신이었음은 고려 사회의 참 모습을 아는데 도움이 된다. 결국 무신들은 천대받는 존재이었고, 문신들의 눈치만 보면서 살아가야 했다.
이렇듯 푸대접을 받아 오던 무신들은 항상 불평과 불만이 끊이지 않았다. 아울러 일반 백성들도 문신들의 횡포에 시달려 생활이 점점 어려워져 갔다. 얼마 되지 않는 토지를 이용하여 농사를 지어 겨우 생계를 유지해 오던 대부분의 농민들이 그나마 그 토지마저 문신들에게 빼앗겼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