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 이정향
- 최초 등록일
- 2013.07.18
- 최종 저작일
- 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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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 여자영화감독 이정향에 대한 레포트로 A+받았습니다.
목차
1.미술관옆동물원
2.집으로
3.오늘
본문내용
이정향 감독은 박남옥 감독으로부터 시작해 여성감독의 계보를 잇는 대표적인 신세대 여성감독이다. 새로운 개념의 여성영화인 <미술관 옆 동물원>을 통해 여성영화의 가능성을 넓히고 여성영화인에 대한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한 감독이기도 하다. 2002년 그녀가 영화를 꿈꾸기 시작했을 때부터 간직해 온 프로젝트인 영화 <집으로...>으로 우리 곁을 다시 찾아왔다. 그녀는 1964년생으로 중학교 1학년 때 존 길리엄 감독의 <타워링>에 출연한 배우 폴 뉴먼에게 깊은 인상을 받은 계기로 영화연출을 꿈꾸게 되었다는 영화 소녀로 출발했다. 1998년 자신의 각본으로 연출한 <미술관 옆 동물원>으로 데뷔를 하며, 그 해 청룡영화상, 대종상, 춘사영화제 등 각종 영화제에서 신인감 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정향 감독은 쉬는시간이 긴 감독이다. 첫 작품 <미술관 옆 동물원>을 1998년도에 내놓으며 두 번째 영화 <집으로>는 2002년에 개봉했다. 그 후 9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뒤, 현재 상영 중인 영화 <오늘>을 발표했다. 이정향은 자신을 동물 가운데 유일하게 욕창이 생기는 게으른 코알라로 표현하며 체력도 약하고 충분히 쉬며 재충전 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한다. “기본적으로 일하는 것을 고통스러워하고, 가능하다면 조금만 일하고 싶어 한다. 코알라를 닮았다. 코알라는 동물 가운데 유일하게 욕창이 생기는 게으른 동물이란다. 빈둥거리는 것을 너무 좋아한다.
< 중 략 >
<미술관 옆 동물원>
결혼 비디오 촬영기사 춘희는 촬영 때마다 마주치는 보좌관 인공을 짝사랑 한다. 그러던 그녀의 집에 자신의 옛 애인의 집으로 착각한 철수가 만나며 ‘사랑’에 대한 다른 가치관을 가진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춘희는 누군가를 짝사랑한다는 것은 아프다는 것을 안다고 생각하지만 철수는 그녀가 사랑을 모른다고 생각한다. 결혼 비디오 촬영기사 겸 시나리오 작가를 꿈꾸는 춘희의 글을 읽게 된 철수는 춘희의 사랑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기다리기만 할 뿐 아무것도 하지 않는 춘희의 시나리오 속에 들어가 그녀의 사랑을 바꾸려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