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의 권력(혹은 시장 전체주의)이란 어떤 의미인가? 이때 국가는 어떤 역할을 하는가? 한국사회의 갈등지형과 경향을 정리하고,
- 최초 등록일
- 2013.07.15
- 최종 저작일
- 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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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시장의 권력(혹은 시장 전체주의)이란 어떤 의미인가? 이때 국가는 어떤 역할을 하는가?
2. 한국사회의 갈등지형과 경향을 정리하고,이러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갈등 사회화의 관점에서 서술하기
3. 후마니타스 교양인의 의미를 밝히고, 이러한 교양인 교육의 지향점 정리하기
본문내용
A)) 시장의 권력이란, 과거에는 국가라는 상위의 단위 속에서 국가가 구성원인 국민들과의 직접적인 관계를 매개, 바탕으로 하였으며 그 대부분이 국가의 ‘체제’, ‘형태’ 등에 연관되어 논의가 이루어졌다. 그 때 시장은 본디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하여 가격이 결정되고 시장이 형성되어야 하지만 그것이 국가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을 의미하였다.
국가라고 하는 것이 왜 효율적 국가로 21세기에 오면서 급격히 변하고 있는가, 그것은 시장의 권력이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의 권력에 맞추기 위해서라고 할 수 있다. 시장은 우리들의 삶을 전면적으로 좌우하고 군림하고 있으며 우리 삶의 모든 요소를 시장 경제의 지배하에 놓여있게 하였다. 또한 사람과 사람의 관계라고 하는 것도 철저히 경제적 거래 관계가 지배하고 있었다. 그래서 시장이라고 하는 거래 질서를 중심으로 인간의 삶이 모조리 바뀌어버렸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결국 삶이라고 하는 것을 인간의 가치, 인간의 관계 속에서의 힘을 길러주는 것이 아닌, 단순한 돈 계산을 통해서 살도록 하고 있으며 인간의 삶의 요소까지도 상품화 되게 만드는 것을 ‘시장의 권력’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는 시장 전체주의라고도 부르는데, 전체주의라는 것은 파시즘처럼 독재적 체제로 사회 전체가 개인의 의미를 무시하며 전체를 이끌어가는 것이고 시장이 그런 역할을 현재 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시장의 권력은 곧 그 시장의 시장 전체주의라는 표현도 오늘날 쓰고 있는 것이다. 국가의 도구화, 그 부정적인 특성을 강하게 표현하고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시장 전체주의에서 국가의 역할은, 우리의 삶에서부터 국가의 질서까지도 완전히 장악하고 있는 나머지, 시장을 위한 모든 것들을 거의 다 도구화하고 있는 모습으로 바뀌어가고 있으며 결국 시장 권력이라고 하는 것은 국가도 시장에 봉사하는 수동적인 도구가 아니라 정의로운 국가여야 하며 인간 구성원 개개인이 좀 더 자유롭고 평등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공정한 시장이 되도록 만들어나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시장의 인간화’를 형성해 나가는 것이 국가의 역할이라 보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