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 최초 등록일
- 2013.07.05
- 최종 저작일
- 20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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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패러독스나 농담이 던져주는 명랑함의 소중한 영향력은 나에게도 날이 갈수록 매혹적으로 다가온다. 명랑함 없이 무엇에 의지해 끊어질 듯 팽팽하게 긴장된 삶의 순간순간들을 밀어내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인가.” ‘ 신 경숙 ’
소설 ‘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는 국민 작가 신 경숙씨의 신작 소설이다.
여기서는 사람이 산다는 것의 의미와 사랑하고 사랑받는 것에 대한 이야기들과 일상의
순간들에 스며드는 그리움이 되고 사랑이 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우리 문단의 대표 작가 중 하나인 작가 신 경숙의 명랑하고 상큼한 유머로, 반짝이는
스물 여섯 편의 단편 소설들로 읽을 수 있다. 여기서는 고양이 사료를 먹는 엉뚱한 까치들의 이야기, 젊은 목사와 스님이 조용한 마을에서 벌이는 요란스러운 해프닝, 여동생이 미국으로 떠난 후 언니에게 매일 아침 전화하는 시골 어머니 이야기 등..
평범하고 사소한 일상에서 아름다운 것을 발견해내는 작가 특유의 감수성에 약간의
유머가 덧입혀진다. 그런 웃음 뒤에는 세상이 결국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하게 삶을 일구어가는 사람들로 인하여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깨달음이 뒤따른다.
“미래에 어떤 그림을 그리게 될지는 아직 모르지만, 네가 고통을 받아들이며 최선을 다한 것들은 저절로 너의 행복을 넘어서 타인에게도 선하고 쓸모 있는 것이 될 거야. 그걸 믿고 앞으로 나아가기를 바란다. 미래에 네가 그리는 그림이 너의 행복을 넘어서 타인에게도 선하게, 쓸모 있는 것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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