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 최후의 13일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3.06.25
- 최종 저작일
- 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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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소크라테스가 형을 판정 받은 후 제사로 인해 그 형의 집행이 연기된 기간 내에 있었던 일과 사색을 바탕으로 다룬 책이다. 이 내용은 저번 과제인 「소설 소크라테스」의 내용에서 뒷부분에 해당하는 내용이다. 원래 형을 판정받은 당일 형을 집행하지만 제사로 인해서 그 형이 연장되어 소크라테스는 감옥에서 오래 지내게 되었다. 소크라테스는 사형수가 매일 해야만 하는 목욕을 해야 했다. 그리고 발목에 묶인 족쇄로 사색을 하며 돌아다닐때마다 고통이 밀려왔다. 하지만 그는 ‘지혜를 사랑하는 자’로써 고통을 참아가며 지혜추구에 몰두하였다. 이 책을 읽고 가장 감명이 깊었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서 몇가지 집어가며 요약과 느낀점을 이야기하도록 하겠다.
첫 부분은 델포이의 신탁에 관해서 나온다. 이 이야기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아이게우스에 관한 이야기에 대해 이해하여야만 한다. 아이게우스는 아내가 많았지만 그 자손들이 없었다. 결국 델포이를 찾아가게 되는데 델포이에서 내려진 신탁의 의미를 찾을 수 없었다. 그 신탁의 내용은 ‘아테나이의 가장 높은 곳에 오를 때 까지 절대 술주둥이를 열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다. 아이게우스 왕은 이 뜻이 무엇인지 이해를 하지 못했다. 그 후로 트로이젠의 피테우스 왕을 찾아가 이 신탁의 의미가 무엇인지 물어 본 후 피테우스의 딸과 술에 취해 동침을 하게되어 테세우스를 낳게 된다.
테세우스는 트로이젠에서 자라나 아테나이에 가장 강한 사람이 되어 나타난다. 아이게우스 왕은 테세우스를 자신의 아들이라 생각하고 왕자로 임명하며, 미노스왕의 미노타우로스에게 희생할 14명의 젊은이에 테세우스가 참여하는 것을 가까스로 허락한다. 테세우스는 아버지인 왕에게 자신이 죽으면 돌아올 때 검은 닻을 달고 올 것이고, 살아오면 흰 닻을 달아 올 것이라고 말한다. 결국 테세우스는 미노스 왕의 딸을 꾀어 미노타우로스를 죽이고 돌아오는데 성공하지만 정신이 없는 나머지 검은 닻을 달고 돌아오자 왕은 슬픔에 잠겨 투신하여 죽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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