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의 경제학카페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2.12.29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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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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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효용'. 경제학 카페에서 마신 차 중에서, 내가 가장 맛있게 마신 차다. 경제학에 있어서, 효용이란 사람들이 소비하는 수없이 다양한 재화와 서비스를 통해 얻는 육체적·심리적 만족을 말한다. 경제학 카페를 읽는 동안의 나의 효용 곡선은 경제학 이론에서 얘기하는 효용 곡선과 한계 효용 체감의 법칙을 과감하게 거역해 버렸다. 물론 효용 곡선의 극대점을 넘어서고 난 후부터는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나의 효용은 감소하고 있었지만 말이다.
여느 경제학 교과서에서도 정의하고 있듯이, 경제학은 인간의 무한한 물질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희소한 자원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이렇게만 생각한다면 경제학은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좋은 학문이라고 생각할 지 모르나, 경제학 카페의 저자는 경제학을 사람을 조금도 더 행복하게 해주지 못하는 학문이라고 결론 내린다. 이는 경제학의 불확실성과 각자가 합리성을 추구함으로써 불가피하게 맞서야 하는 경쟁과 선택의 고민 때문에 저자가 내린 결론이다. 또한, 잘못된 선택은 행복은 고사하고 오히려 실패와 불행을 초래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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