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비평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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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도 잇신 감독의「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이라는 영화가 있다. 장애여성 조제가 평범한 남자 츠네오를 만나 서로 사랑하고 이별하며 그 과정 안에서 성장한 조제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영화이다. 이 작품은 타나베 세이코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이란 작품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데 원작은 영화와 달리 조제가 사랑하며 가장 행복한 순간에 결말을 맺고 있다. 조제의 성장에 초점을 둔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이 조제가 성장하는 모습을 어떻게 그려내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다.
우선 원작과 비교해 본다면, 원작은 앞서 이야기 했듯이 조제가 가장 행복한 순간에 동결시켜버린다. 원작의 끝 부부엔 이런 말이 나온다. ‘물고기 같은 츠네오와 조제의 모습에 조제는 깊은 만족감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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